들어가는 글 _ 고전은 어렵다. 그러나 정말 재미있다!
서양편
기원전~10세기
01. 헤로도토스 『역사』 ? 헤로도토스가 ‘역사의 아버지’가 된 이유
02. 투키디데스 『필로폰네소스 전쟁사』 ? 역사는 영원히 반복된다
03. 플라톤 『향연』 ? 놀랍게도 사랑에 관한 책
04.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 자연과 세계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05. 『성서』 ? 성서가 외설적인 책이라고?
06.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갈리아 전쟁기』 ? 의도치 않게 탄생한 리더십의 교과서
07.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 1인 1조로 묶어서 본 그리스·로마의 영웅
08. 가이우스 수에토니우스 『로마황제열전』 ? 로마 황제들도 다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다
11세기~16세기
09.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 철학과 기독교를 융합하다
10.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 토스카나 방언을 이탈리아 표준어로 만들다
11. 이븐 할둔 『역사서설』 ? 토인비가 격찬한 아랍 역사학의 진수
12.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 『우신예찬』 ? 한때 『성서』보다 더 많이 팔렸던 책
13.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 리더는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14.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 ‘가상의 나라’로 ‘현실의 나라’를 비판하다
15. 마르틴 루터 『그리스도인의 자유』 ? 도대체 누가 신을 죽였나?
16.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 ‘신의 나라’에서 ‘인간’을 말하다
17세기~18세기
17.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 ? 근대 합리주의의 탄생
18. 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 ‘국가’라는 이름의 괴물
19. 블레즈 파스칼 『팡세』 ? 신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 어느 쪽이 이득인가
20. 바뤼흐 스피노자 『에티카』 ? 자연이 곧 신이다
21. 존 로크 『통치론』 ? 국가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
22.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 모나드로 만들어 낸 독자적인 형이상학
23.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 삼권분립
불안한 시대일수록 고전을 읽어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팬데믹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혼돈의 시대일수록 의미 있고 의욕적인 독서를 통해 지적 전투력을 기르면서 적극적으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수많은 책 가운데서도, 우리를 둘러싼 혼돈의 정체를 밝혀 주고 생각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고전은 하루하루를 걱정과 불안으로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가 아닐까?
고전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를 ‘대충대충’이 아니고 확실하게 파악하게 해준다. 고전에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고전이 시대를 넘어 오래도록 읽히는 이유는 고전에 담긴 현인들의 지혜가 우리 인생에 깊이를 주고, 삶의 고비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양의 줄리어스 시저에서 미셸 푸코, 동양의 장자에서 무함마드까지 인류 최고의 현인들이 시간의 벽을 넘어서 들려주는 인류 최강의 핵심 지식만을 모은 책이다.
요약의 신이 갈아서 떠먹여 주는 인류 최강의 지식들!
고전은 “가능하면 원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게 좋다”는 말이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읽어야 할 고전이 너무 많고, 우리는 정말 바쁘다.
이 책은 하루하루를 바삐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평생을 책 읽기에 바쳐 온 독서 전문가가 인류 역사 5000년의 동서양 대표 명저 70권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요약하고 그 핵심을 짚어준다.
『로마제국 쇠망사』, 『종의 기원』, 『군주론』, 『국부론』, 『손자병법』, 『논어』, 『코란』 등.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정작 그 내용은 잘 모르는 철학, 경제학, 사회학, 문학 각 분야의 대표적 명저들의 내용을 간결하고 쉽게 요약했다. 또한 각각의 책에 담긴 사상이 오늘날에 미치는 의의와 영향까지 설명해준다. ?
평소 이 고전들의 내용이 궁금했지만 ‘나에게 고전은 너무 문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