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제1부 살아온 날들
목포와 마산
대학 시절 그리고 고시 합격
사법연수원 시절
결혼과 군대 생활
변호사
제2부 함께한 날들
변호사 노무현의 대통령 선거
승리 뒤의 또 다른 이야기
참여정부 민정수석
권력기관 제자리 찾기
사법개혁
과거사 정리
3부 함께할 날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문재인의 출마
의정활동
당대표에서 대통령으로
삼철이라는 프레임
정치와 정당
제4부 경기도 이야기
경기도에는 왜 정책이 없을까?
정치 청사진: 경기도의 자치분권 실현
경제 청사진: 지역별 정책 확립을 통한 균형 발전
교통 청사진: 편리한 교통으로 행복감 상승
복지 청사진: 복지 기본선 구축
추천의 글
전해철의 진면목이 담기다 | 이해찬
시대가 요구하는 덕목을 갖춘 정치인 | 김진표
전해철이 걸어온 길
“제 앞에는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전해철 의원의 첫 저서 발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첫 저서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가 발간됐다. 전해철 의원은 “그동안 제가 걸어온 길을 이제는 차분히 되돌아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는 “노무현, 문재인 두 분의 대통령님 이야기를 빼고 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고백하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시간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할 시간을 써내려간다. 그는 두 분의 대통령과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을 다 담을 수는 없었다. “한 순간, 한 순간을 복기하고 떠올릴 때마다 당시의 기쁨, 고통, 아픔, 절박함”이 다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런 감정들은 책에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이제는 조금은 자유롭게,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는 이제 막 “새로운 길”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에 첫발을 내딛는 전해철 의원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겨 있는 책이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자책은 지난 8년간 정권교체에 매달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안타깝고, 당시 느낀 참담함 또한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노무현 정신은 희망이 되었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_‘여는 글’에서
‘일 잘하는 전해철’, 제가 아는 전해철 의원입니다
_이해찬(국회의원, 전 국무총리
전해철 의원은 두 개의 고향을 가지고 있다. 한 곳은 그가 태어나고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졸업한 목포이며 한 곳은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마산이다. “산업화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였다. 가난은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