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형 또는 오빠, 누나 또는 언니, 동생, 할머니와 할아버지,
삼촌, 고모 또는 이모, 사촌 ？？. 우리는 모두 가족이 있어요.
여러분의 가족은 몇 명인가요? 그리고 누구와 함께 살고 있나요?
가족의 모습은 모두 다 달라요. 가족은 나를 돌봐 주고,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또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죠.
리브, 미카, 노아, 라피, 루크, 톰. 귀여운 여섯 친구와 함께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들어봐요.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④ 「우리 가족이에요!」는 4~7세 아이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가족을 설명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는 책입니다.
최근 OECD는 한 부모 혹은 재혼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아동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가족을 구성하는 주요한 통로가 결혼이지만 결혼과 무관하게 자녀를 출산하여 가족을 구성하는 가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가족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또 소중한 우리 이웃들입니다. 아이들이 선입견 없이 다른 가족을 받아들이고, 모든 가족은 구성 형태가 다를 뿐 모두 유대감과 사랑으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해주세요.
한쪽 부모가 없거나 입양되었다는 사실은 동정할 일도, 동정받을 일도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은 늘 사랑과 배려가 넘쳐난다는 사실만 이해한다면, 아이들은 소통과 세계화의 시대에 어울리는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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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그 자체를 넘어 사회성을 가르치는 성교육
성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성 그 자체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사회화되는 과정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남녀 각 성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배우며, 올바른 성의식과 분별 있는 성습관을 지님으로써 바람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유아기에 무슨 성교육이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유아기는 ‘성의식이 싹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