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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람숲 도서관 - 그림책이 참 좋아 73
저자 최지혜,김성은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일 2020-10-23
정가 13,000원
ISBN 979115836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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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강 건너 숲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은 숲속을 휘휘 돌며 온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솔잎을 간질이며 소곤소곤, 도토리를 어르며 속살속살,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는 책으로 피어납니다. 숲으로 산책을 나온 안나는 달라진 풍경에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안나가 산딸기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자, 동물 친구들도 하나둘 책에 관심을 보이지요. 책 읽는 친구들이 늘어날수록 숲의 풍경도 바뀌어 갑니다. 숲 도서관이 생겨난 것이지요! 이튿날, 안나가 다시 찾은 숲 도서관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요?

책 읽는 이들의 신나는 상상이 빚어낸 아름다운 도서관!
이른 아침, 강 건너 숲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은 숲속을 휘휘 돌며 온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솔잎을 간질이며 소곤소곤, 도토리를 어르며 속살속살,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는 하나둘 책으로 피어납니다. 숲으로 산책을 나온 안나는 달라진 풍경에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와, 숲 도서관이다!”
솔방울 책을 톡톡, 도토리책을 톡톡 건드려 보던 안나는 좋아하는 산딸기 책을 골라 듭니다. 그러고는 토끼가 간질간질 장난을 쳐도, 참새가 시끄럽게 짹짹거려도, 꼼짝 않고 책을 읽어 내려갑니다. 책에 흠뻑 빠져든 안나의 모습에 지켜보던 동물 친구들도 하나둘 책을 집어 듭니다. “책이 그렇게 재미있나? 나도 한번 읽어 볼까?” 하고 말이지요.
책은 친구들을 몰랐던 세상으로 데려갑니다.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한 숲으로, 신나는 모험으로 가득한 바다로, 설레는 꿈으로 가득한 하늘로……. 그렇게 친구들이 책 속을 여행하는 사이에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된 것이지요.
이튿날, 다시 도서관을 찾은 안나는 입이 떡 벌어집니다. 도서관은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요?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세 작가가 들려주는 도서관 찬가!
《바람숲 도서관》을 쓴 최지혜 작가는 오랫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해 왔습니다. 1996년 인표어린이도서관에서 일하면서 그림책의 매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