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작은 부탁이 만드는 기적
1장 부탁하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도울 수 없다
크리스티나의 운명을 바꾼 한 마디 12 |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단순한 도구 15
2장 부탁을 못하는 사람들의 8가지 특징
부탁을 못하는 사람들의 8가지 특징 | 부탁할 자유를 허락하라
3장 주고받음의 법칙
주고받음의 순환을 일으키는 힘 | 기버와 리퀘스터의 네 가지 유형
2부 나를 성장시키는 부탁의 기술
- 개인과 팀을 위한 실천법
4장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기회를 향해 손을 뻗기 | 당신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성공 확률을 높이는 스마트 요청법 | 누구에게 부탁해야 할까 : 키맨을 찾는 법 | 언제, 어디서, 어떻게 | 거절을 딛고 다시 부탁하기
5장 당신의 팀은 얼마나 안전한가
팀의 성공을 위한 업무 환경 마련하기 118 | 일상적 도구들 129
부록 | 실수에 대처하는 최고의 실천법 / 짐 러바인의 어시스턴트 지침서 / 팀의 심리적 안전감 평가하기
6장 경계를 넘어 부탁하기
다양성의 보너스 | 사일로를 넘어서 | 커뮤니티에 접속하라
7장 부탁하는 사람에게 보상해야 하는 이유
인정이 직장에 미치는 효과 | 부탁해줘서 고마워요! | 상대를 인정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 감사의 벽 | 공식적인 인정 프로그램 | 산 사나이와 마차 행렬
부록 | 징거맨 미니게임 / 아틀라스 홀세일 푸드컴퍼니 미니게임 / 미니게임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 아틀라스 홀세일 푸드 컴퍼니의 수익 배분 계산법
감사의 말
주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주고 또 받는 사람이 성공한다!
‘기브 앤 테이크’의 새로운 공식
애덤 그랜트는 《기브앤테이크》에서 관대하게 도움을 베푸는 ‘기버(giver’들이 성공한다는 주장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애덤 그랜트와 함께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 Inc를 설립하고 조직심리학과 네트워크 연구를 바탕으로 기브앤테이크 실천 프로그램의 학문적 기초를 만든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웨인 베이커 교수다. 웨인 베이커 교수는 ‘기버’ 모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베풀 줄 알며 도움을 받을 줄도 아는 사람, ‘기버-리퀘스터(giver-requesters’가 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개인적·직업적·사업적 인맥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게 만드는 것은 도움을 베푸는 것만큼이나 ‘도움을 청하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이다.
수년간 대기업의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온 저자는 뜻밖의 저항에 부딪혔다. 너그러이 베풀고 돕는 태도를 강조하는 그에게 해마다 많은 여성 리더들이 반감을 표시했던 것이다. 이들은 관대함으로 인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토론 중에 자신이 도움을 주기만 하고 받지 않으려 애쓰고 있노라고 털어놨다. 약한 사람으로 보이는 게 두려워 베푸는 행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남에게 알리기를 꺼린다는 것이었다.
관대한 기버는 매력적이다. 그들은 선행을 베풂으로써 만족감을 느끼고 타인의 존경도 누린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도 빈틈을 꼭꼭 숨기는 탓에 성공에 필요한 아이디어, 정보, 기회, 연줄, 소개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을 놓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의 연구가 그중 하나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통신회사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는데, 베풀기만 하면서 정작 자신은 도움을 거의 받지 않는 직원들은 성과가 낮았다. 동료들 사이에서 평판은 좋지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생산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