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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테마파크 기획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
저자 서정대
출판사 박영사(주
출판일 2021-01-10
정가 19,000원
ISBN 97911303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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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테마파크 업의 이해

① 비일상성 3

② 테마의 선정 4

③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6

이슈 01흥미로운 테마파크의 태동 이야기 8

이슈 02글로벌 체인 테마파크의 유치 12

이슈 03강력한 IP 콘텐츠와 구현 가능성 15

이슈 04테마파크와 IP 콘텐츠의 새로운 실험 19



CHAPTER 02
테마파크 개발 프로세스

테마파크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가? 25

① 사업의 구상 25

이슈 01스토리 텔링 26

② 사업 부지의 확보 27

이슈 02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협의 27

이슈 03사업지 주민들과의 소통 28

③ 설계Design 프로세스 30

이슈 04테마파크 건축물 리스트 32

이슈 05고객 조사의 시행 33

이슈 06예비 사업 타당성 분석 35

이슈 07네이밍(naming 35

이슈 08기타 준비사항들 36

이슈 09왜 우리나라는 창의적 설계(creative design를
해외에 많이 의존하는가? 41

④ 인허가 절차 42

⑤ 공사 49

⑥ 운영 준비 51

⑦ 소프트 오픈 52

⑧ 그랜드 오픈 53



CHAPTER 03
테마파크 추진과 주요 쟁점들

① 기획-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의 인적 물적 투입의 단계 57

② 테마파크는 전문 기획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 59

③ 테마파크의 주 고객은 반드시 “가족”이어야 한다. 62

④ 모든 공간과 시설은 주된 사용자 관점에서 구성되어야 한다. 63

⑤ 사업성 분석의 단계적 시행 69



CHAPTER 04
테마파크의 기획 및 설계 기준

① 설계 기준일park design day의 수립 75

② 첨두 파크 체류객 수PIP, peak in park의 산정 76

이슈 01설계 기준일은 항구적인 것이 아니다 77
테마파크는 어떠한 산업인지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와 같은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다면 어느 누군가에 작은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착상에서 비롯되었다. 성공은 더욱 크게, 실패는 최소화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그동안 실무 현장에서 경험하고 축적된 지식들로 대부분이 암묵지로 대학교 등 커리큘럼에서 접할 수 없는 것들이다. 테마파크 기획가에 대한 직업적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 누군가의 경험치로 의사결정과 사업적 오류를 최소화할 필요성을 지닌 조직이나 개인들, 특수한 분야의 설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디자이너들, 아는 만큼 보이고 즐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테마파크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주차장이 얼마나 필요한가? 파크의 보행 이동로 폭은 얼마로 해야 적정한가? 놀이기구 등 어트랙션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규칙이나 기준이 있는가? 파크 전체의 규모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하다못해 화장실은 도대체 몇 개가 필요한가?

테마파크를 만드는 데는 익숙지 않은 수많은 기준Standard과 고려사항들이 있다. 어디 물리적인 기준만이겠는가? 인문학적인 기준이 더해지면 국가마다 조금씩 변용variation까지 되어야 한다.


힘들게 왜 이것을 고민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10미터면 될 동선 폭을 계산 착오로 20미터로 만들면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것일까?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낭비에 해당한다. 주차장이 항상 모자라 찾아오는 손님들이 파크에 입장하기 전에 녹초가 되어 버린다면?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이러한 오류들이 모여서 공간 전체의 비효율성과 오투자로 귀결될 수 있다. 필요한 곳에 더 쓸 수 있는 돈이 헛된 곳에 쓰이는 격이다.


아주 깊은 전문적 내용은 아닐지라도 전문적인 일을 해나가는 데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손에 쥐고 있으면 왠지 든든하고, 일반적인 테마파크 유저들의 수준에서는 한층 더 깊은 이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