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만드는 해·지구·달의 우주
우주 카드를 모아 지구 과학 마스터가 되자!
『달을 삼킨 불개』는 규칙에 따라 카드를 보드판에 놓는 보드게임입니다.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보드판 위 카드를 가져갈 수 있어요. 조건 1! 달 카드를 가져가려면 다른 모양의 달 카드를 순서대로 세 장 이상 연결시켜요.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알 수 있지요. 조건 2! 우주의 질서 카드를 가지려면 보드판 위에 해와 지구와 달을 한 줄로 세워요. 일식과 월식의 원리를 알 수 있지요. 조건 3! 계절 벌집 위 모든 카드를 가지려면 지구에 내린 어둠을 태양 빛 카드로 깨뜨려요. 태양 빛에 따른 사절기의 원리를 알 수 있답니다. 카드를 많이 모아 마지막에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해·지구·달 마스터가 되어 승리합니다.
낮밤과 사계절이 지구에 찾아오는 이유?
해와 달이 지구 옆에 있기 때문이지
초등학교 지구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낮과 밤의 원리’와 ‘사계절이 생기는 이유’ 그리고 ‘달의 모습 변화’입니다. 이 세 가지 내용을 이해하는 중요 열쇠는 해와 지구와 달이 이루는 모양입니다. 이 세 천체가 이루는 각도에 따라 지구에 낮과 밤, 사계절 등이 생기고, 일월식, 조석 현상 등 자연 현상이 나타납니다.
『달을 삼킨 불개』는 지구를 둘러싼 우주의 모습을 보드판에 충실히 옮겼습니다. 지구와 달 카드를 보드판에 놓는 규칙 역시 자전과 공전의 원리에 따라 세심하게 정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지구와 달이 움직이는 규칙과, 세 천체의 위치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자연 현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초등 지구 과학의 핵심 원리를 익히고, 사절기의 원리 등 중고등 지구 과학을 미리 맛봅니다.
한국의 미(美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곰곰e
「까막나라와 불개」의 한국적 우주를 그리다
『달을 삼킨 불개』에는 한국 설화 「까막나라와 불개」의 불개가 등장합니다. 설화 속 깜깜한 까막나라 사람들은 빛을 얻고자 불개를 시켜 해와 달을 훔쳐 오게 합니다. 하지만 불개는 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