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 튼튼한 나무 38
저자 소피 리갈 굴라르
출판사 씨드북
출판일 2020-12-10
정가 12,000원
ISBN 9791160513820
수량
‘쓰레기 제로’ 돌풍, 우리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다!
브르탱씨네 부엌은 정말 대단해요. 쓰레기통에 온갖 쓰레기들이 가득 차서 뚜껑을 닫을 수도 없고, 냉장고에는 유통 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가득하거든요. 브르탱씨 가족의 막내 오스틴은 부모님과 누나에게 ‘쓰레기 제로’ 도전을 해 보자고 설득했어요. 가장 가까운 이웃 들라마르씨 가족이 지구를 살리는 일을 한다고 신문에 실렸거든요. 오스틴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요.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식구들도 이웃의 소식을 듣고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포장 없이 무게를 재서 식료품을 사기 시작했고, 집 안에 있는 모든 포장 용품을 다 없애기로 했어요. 퇴비 통을 만들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퇴비로 바꾸었지요. 도전에 성공할 생각에 행복한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의 슈퍼맨 오스틴이 이번에는 어떤 번뜩이는 녹색 아이디어를 내놓을까요?

끝나지 않는 우리 집 쓰레기와의 전쟁에 지친다 지쳐
의욕 가득했던 브르탱씨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왔어요. 오랜 시간 몸에 밴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거든요. 주변에 도사리는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아요. 비닐봉지에 들어 있는 맛있는 시리얼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뚝딱하고 완성되는 인스턴트식품까지, 의욕이 시들해진 식구들은 편리함이라는 유혹을 물리치지 못해요. 가장 큰 장애물은 목표에 다다르자 생겨나는 “이 정도면 돼”라는 마음의 속삭임이에요. ‘쓰레기 제로’ 도전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갈림길에 선 브르탱씨 가족 앞에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이 들려왔어요. 들라마르씨 가족도 ‘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고요. 과연 브르탱씨 가족은 다시 의욕을 충전하고 동네에서 제일 먼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쓰레기통이 텅텅,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을 만들 수 있다고?
일회용품은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했어요. 종이컵에 담긴 음료를 빨대로 마시고, 장 볼 때는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고요.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물건보다 더 큰 상자와 비닐포장지를 함께 받아요. 많은 사람이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