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아멜 선생님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
전쟁의 슬픔과 삶을 묘사한 단편 모음
『월요일 이야기』는 프로이센과 프랑스의 전쟁과 내란을 체험한 작가가 그것을 통해 그린 기록 소설이다. 1부는 ‘환상과 이야기’라는 제목을 붙여 1870년의 보불전쟁 및 파리에서 취재한 26편의 단편이, 2부는 ‘공상과 추억’으로 다채로운 언어와 묘사로 여러 가지 세계를 그린 15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문학 작품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풍부한 시정을 들 수 있다. 고향인 프로방스를 아름답고 따스하게 서정적으로 표현했으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맑은 눈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으로 고통을 겪는 한 마을의 형편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작가로서의 능숙함과 훌륭한 자질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데 단편선』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가 쓴 단편집 『풍차 방앗간 편지』와 『월요일 이야기』에서 비교적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을 골라 엮어 놓은 것이다.
『풍차 방앗간 편지』에는 남프랑스를 중심으로 코르시카섬, 알제리 등을 소재로 한 24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최초에 『남프랑스의 소식』으로 출간된 일이 있으나 뒤에 제목을 고쳐 달았다. 이 단편집에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유머러스 하게 쓴 ‘스갱 씨네 염소’를 비롯하여 별들을 아름답고 목가적인 이야기로 담은 ‘별’ 등 프로방스의 풍물과 인정을 따스하게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