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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
저자 로알드 달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8-09-10
정가 10,000원
ISBN 978895278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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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멀리 가버린 웡카 씨
2. 우주호텔 U.S.A.
3. 도킹
4. 미국 대통령
5. 화성에서 온 사람들
6. 백악관의 초대
7.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 징그러운 괴물이
8. 무시무시한 왕꿈틀이
9. 꿀꺽꿀꺽 잡아먹힌 사람들
10. 어려움에 부딪친 수송용 캡슐 - 제1차 공격
11. 왕꿈틀이와 치열한 싸움
12. 다시 초콜릿 공장으로 돌아오다
13. 웡카바이트가 만들어지기까지
14. 안녕, 조지아나 할머니
15. 바이타웡크와 마이너스 랜드
16. 마이너스 랜드에서 구출작전
18. 세계 최장수 노인
19. 아이들이 자라나다
20. 침대에서 끌어내는 법

옮긴이의 말
▶ 끝나지 않는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이은 로알드 달의 기상천외한 상상력!
두 차례나 영화로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찰리를 기억하는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 초대된 다섯 번째 주인공, 그 찰리 말이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찰리는 더는 가난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웡카 씨가 찰리에게 멋진 초콜릿 공장을 줬기 때문이다.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장으로 돌아가는 줄만 알았던 찰리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찰리와 유리 엘리베이터》에서 찰리와 가족들은 더 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에 빠져 버린다. 대부분 모든 동화의 결말은 ‘그래서 주인공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만, 로알드 달의 작품은 그렇지 않다. ‘주인공은 과연 행복하게 살았을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해 이 작품을 보면, 책을 읽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얻게 된다. 현실과 환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지어내는 로알드 달의 상상력은 책장을 덮어도 끝나지 않는다.

조지 할아버지, 조지아나 할머니 그리고 조세핀 할머니는 다시 침대로 돌아가려고 갖은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침대가 공중에 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노인들도 공중에 떠 있었다. 아무리 침대 위로 누우려 해도 몸이 자꾸만 위로 떠올랐다. 찰리와 조 할아버지는 키득키득 웃었다.
“그만들 하세요! 어차피 누워 계실 수는 없으니까 그저 둥둥 떠다니면서 이 행복한 순간을 즐기도록 하세요.”
조지아나 할머니는 화가 났다.
“저 사람은 미쳤어! 다들 조심하라구. 내가 장담하건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인생도 끝장나 버리고 말 거야!” (본문 중에서

▶ 하늘을 날아다니는 유리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마음대로 젊어질 수 있고, 마음대로 나이를 먹는 ‘비타민’이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찰리와 찰리의 가족, 윙카 씨가 함께 탄 ‘유리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아는 그 어떤 엘리베이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