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애거사 오들리 2 : 박물관 살인사건
저자 레나 존스
출판사 현암주니어
출판일 2020-11-23
정가 13,500원
ISBN 9788932375175
수량
1. 규칙 위반자
2. 현장 실습
3. 좁은 공간
4. 검은 대나무
5. 싱크홀
6. 버려진 지하
7. 새로운 소녀
8. 숙제
9. 밀수꾼들의 부두
10. 발견
11. 시간이 부족하다
12. 황금의 땅
13. 차가운 물속에서
14. 티셔츠가 해낸 일
15. 구조되다!

- 에필로그
- 의성어식 암호
- 감사의 말
런던 박물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의문의 싱크홀
그 무렵, 런던에는 스산한 기운이 맴돌았다. 매년 같은 날에 열리던 축제 일정이 급작스럽게 바뀌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 굵직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대영 박물관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면, 도심 한복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싱크홀이 발생한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애거사는 사건 조사에 뛰어들지만, 늘 그렇듯 열세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탐정의 수사에 반기를 드는 세력들이 애거사 주위를 무자비하게 옥죄어 왔다.

“이건 못 본 걸로 하고 조사를 멈춰.”
여자가 더욱 다급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이거 하지 마, 애거사 오들로. 조사를 멈춰.”
(96P

그러나 애거사는 수사도, 시험도, 엄마의 비밀을 밝혀낼 비밀 조직의 파일도 포기할 수 없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애거사는 뛰어난 추리 능력으로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고 정식 요원으로 승격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기대에 부푼 애거사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빈 파일뿐이었다. 믿을 수 없었다. 보안이 철저한 조직 내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모두들 입을 모아 말했다. 그렇다면 엄마의 파일은 대체 누가 가져갔단 말인가? 조직에서 가장 믿고 있던 돌리베이라 교수마저도 애거사에게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지시하고, 엄마의 마지막 유품인 비밀 열쇠도 빼앗기게 되는데……. 과연 애거사는 위기에 빠진 런던을 구해 내고 엄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탐정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애거사 오들리』 시리즈는 열세 살 탐정 애거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애거사는 세인트레지스라는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왕따, 협박, 국가적 재난 등……. 하지만 애거사는 위기에 휘청거릴지언정 분투한다. 특유의 강한 정신력과 관찰력으로 끝끝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내고야 만다. 우리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