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시작하며> _ 4
제1장 | 멘토를 만나다
01. 신입사원 김봉구
02. 두 명의 멘토
03. 시나리오 트레이닝이라고?
04. 아직은 믿기지 않는다
05. 몰입이 주는 특별한 경험
06. 상상을 성공으로 연결하게 하는 시나리오 트레이닝
07. 계획은 분명하게 실행은 지금 당장
08. 시나리오 트레이닝의 힘
제2장 | 난생처음 기획을 맡다
01. 기회의 앞머리를 잡다
02. 기획이 뭡니까?
03. 관찰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04. 시나리오 트레이닝의 기본
05. 구체적, 구체적, 구체적!
06. 기획, 스토리텔링, 각인, 설득
제3장 | 일 잘 하는 직원으로 거듭나다
01. 부럽다 부러워
02. 인정받고 싶은 욕구, 나도 할 수 있다
03. 항상 바쁜 직원, 일 잘하는 직원
04. 보고의 원칙
05. 빛 나는 집중력
06. 번 아웃을 부르는 스트레스 탈출법
07. 핵심은 열정, 주위의 유혹에도 꾸준히 가라
제4장 | 시나리오 프레젠테이션으로 승부하라
01.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
02. 스토리를 만들다
03. 발표의 자세
04. 발표 기술은 시나리오 트레이닝으로 연습하라
05. 청중을 감명시켜라
06. 김봉구, 단상에 서다
07. 신입사원의 멘토가 되다
제5장 | 시나리오 트레이닝 활용 편 - 작가의 관점
01. 시나리오 트레이닝의 장점
02. 중장기 인생 계획 활용 편
03. 자기계발 활용 편
04. 업무 활용 편
05. 기획서/보고서 활용 편
06. 프레젠테이션 활용 편
<이야기를 마치며> _ 278
“인생 성공의 기술을 배워 핵심 인재가 되고 싶은가?”
상위 1%의 핵심 인재가 되는 길은 무엇일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미래를 예측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보이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과거의 핵심 인재는 가장 빠르게 성공모델을 모방하는 사람이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다. 선진국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개발도상국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는 선진국이 지나간 길을 빠르게 따라가는 것이 성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래서인지 과거 우리는 의사결정을 할 때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그들이 지나간 길을 최단 시간에 따라가기 위한 계획을 세워 그들을 추격하였다. 때로는 그들에게 물어도 보고, 때로는 뒤에서 무작정 따라 하기도 했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의 핵심 인재는 가장 빠르게 성공모델을 모방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바로 우리의 지난 핵심 인재상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은 성공모델을 모방하는 데 최고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빨리빨리’ 문화이다. 주변 상황의 앞뒤를 자세히 살피기보다 눈앞에 보이는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빨리빨리’ 업무처리 방식 덕분에, 후발주자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선두 주자를 추격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선두 주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심지어 많은 분야에서 선두 주자보다 한발 앞서기도 했다. ‘빨리빨리’문화는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불균형과 과도한 경쟁의 문제점을 초래했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최고 가난한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비결 중에 ‘빨리빨리’ 문화가 있음은 틀림없다.
현재는 어떤가?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으로부터 배울 것이 이전처럼 많지 않다. 오히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방역 방식을 배우고 있다. 이제 우리가 주변국에서 배우는 단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