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전후 아이들이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이에요. 우리가 돌봄과 존중, 지지를 받는다고 느끼면 우리 마음속에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차오르거든요. 사랑 받는다는 걸 알면 기운이 막 솟아나죠!
이 책은 10가지 기본 감정에 대해 탐구합니다. 사랑의 감정을 비롯해 기쁨과 슬픔, 기대와 실망, 부끄러움, 두려움, 놀라움의 감정을 배웁니다. 슬플 땐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세 친구의 우정 이야기로 배워요!
주인공 솜솜이는 아침부터 친구들을 기다려요. 함께 신나는 파티를 하려고요.
오늘이 솜솜이의 다섯 번째 생일이거든요!!
솜솜이의 생일날, 세 친구들은 여러 가지 감정을 느껴요.
자주 느끼는 감정도, 처음 느껴 본 감정도 있어요.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도 있고, 모른 척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자, 우리 모두 세 친구와 함께 감정 여행을 떠나요!!
오로지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8년 연속 스페인 베스트셀러!
6년 연속 대한민국 아동 베스트셀러!
아이들은 감정 표현에 서툽니다. 3세 정도부터 자신의 감정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5세 정도부터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는 익숙하지 못합니다. 특히 자기표현 욕구가 커지는 시기에는 어감이 강한 비속어를 사용해 자신의 화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엄마는 그런 행동에 당황하고 갖가지 고민에 빠지지만, 아이의 진심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방법을 몰라 그러는 것입니다.
왜 모를까요?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웁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평소 4~5가지 개념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죠. 만일 부모님이 오렌지를 설명할 때 오렌지색과 노란색만 언급하면 아이는 똑같은 식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아이가 받는 정보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바로 부모의 행동이니까요. 이러한 사실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