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도 깜짝 놀랄, 산타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절대 속지 말아요. 산타는 몸집도 작고 나이 들고 느려 보이죠. 하지만 알고 보면 소나무처럼 아주 튼튼하고, 고무줄처럼 매우 유연해요. 그런 몸은 거저 생기는 게 아니에요. 꾸준한 단련이 필요하죠. 그래서 산타는 늘 운동해요. 그런 노력 덕분에 크리스마스이브 밤 동안 몇 번이고 굴뚝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할 수 있는 거랍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는 산타의 겉모습과 행적이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365일 산타의 진짜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여 줍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거품 목욕을 즐기고, 시끄러운 음악을 좋아하는 산타…. 산타의 반전 매력에 푹 빠져 독자는 또 다른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지요.
책을 보며 이제껏 누구도 알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산타의 비밀을 즐겁게 알게 되는 사이, 독자는 산타의 숨겨진 노력과 열정, 그리고 따스한 마음까지 배울 겁니다.
* 하루하루 날마다 크리스마스 같은 세상! 우리 모두는 산타!
착한 아이, 정말 착한 아이, 무지무지 착한 아이. 산타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낱낱이 기록해요. 착하다는 건 저마다 다른 기준이 있죠. 음식 남기지 않기, 옷 개기, 제때 잠자기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면, 함께한다면, 하루하루가 크리스마스 아닐까요? 꼭 크리스마스에만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산타의 365일》은 산타와 순록, 트리, 선물과 캐럴 등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요소들을 멋지게 변형해 소개할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간다면 날마다 크리스마스 같이, 산타처럼 보낼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일깨우지요.
산타의 일상을 둘러보면서 어린이들은 삶과 하루하루의 축복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소중한 뜻을 발견하고, 이웃을 감싸고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