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도마뱀 뭉크와 함께하는 사막 체험
《뭉크 살려!》는 아기 가시도마뱀 뭉크가 황량한 사막에서 홀로 엄마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사막이 생기는 이유를 비롯해 사막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일깨워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가시도마뱀 뭉크는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바람에 엄마를 잃고 말았어요. 아직 엄마가 필요한 아기 뭉크가 황량한 사막에 홀로 남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었지요. 사막에서는 물을 찾기도 힘들고, 전갈과 방울뱀 같은 위험한 동물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친절한 얼룩등딱따구리 덕분에 뭉크는 위험한 고비들을 넘기고, 사막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갑니다. 사막에도 다양한 동식물이 더불어 산다는 것, 사막이라고 모래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신기루는 빛 때문에 일어나는 착각이라는 것 등등…….
사막은 1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도 채 안 되고, 강수량이 250밀리미터 이하인 지역을 말해요. 이런 사막 지역은 지구 대륙의 3분의 1 정도나 된다고 해요. 그러니 사막을 모르면 지구를 모르는 것이나 다름없겠지요? 이 책 속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러 생명들을 엿볼 수 있어요. 덕분에 사막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새록새록 차오를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아기 가시도마뱀 뭉크가 사막에서 홀로 살아남아 엄마를 찾는 과정을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특히 이 책은 마치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성장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합니다.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사막이라는 공간을 실감나게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이야기에 금세 몰입할 수 있고, 사막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