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아홉 가지 이야기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라 이번 수상 작품집은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아홉 가지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 김은잔 씨의 작품 ‘진짜 꿀벌이 나타났다!’는 로봇 벌이 꿀벌을 대체하게 된 미래에 멸종된 줄 알았던 진짜 꿀벌이 나타나며 발생하는 이야기로, 꿀벌이 사라져 균형을 잃어가는 생태계를 그리며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입니다..
● 어린이에게 생태적 정보와 교훈을 주는 계기 마련
어린이들에게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 제3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진짜 꿀벌이 나타났다!’를 출간하게 되었으며, 좋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수상 작품집이 많은 어린이에게 생태 정보와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진짜 꿀벌이 나타났다!>(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 김은잔 중에서
나는 분명히 봤어요! 꿀벌의 동그란 몸통과 가느다란 다리에 달린 노오란 꽃가루를요. 꿀벌들이 마치 “내가 진짜 꿀벌이야.”하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 심사평(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 김원석 외 중에서
대상 수상작 ‘진짜 꿀벌이 나타났다!’는 앞으로 이런 형태의 작품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과학적 상상력과 미래라는 시간 설정 등 입체적 구조를 잘 설정한 수준 높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