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수상한 아이들, 수상한 선생님…… 이번엔 학교다!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작가의 두 번째 수상한 이야기
소심한 13살, 도둑이 되다! 한 친구만 골탕 먹일 생각이었는데 웬걸, 반 전체가 사건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관계 맺기에 서툰 13살들을 위한 재밌게 수상한 본격 교실 탐구 동화!
학원 반편성 고사를 보던 날부터 밤마다 침대를 흔들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 잠을 잘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침대귀신과 호된 싸움을 치른 아침, 6학년 신학기를 시작한 열세 살 ‘나여진’은 앞으로 보낼 1년이 걱정이다. 교내 유명인사 아이들은 다...
수상한 아이들, 수상한 선생님…… 이번엔 학교다!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작가의 두 번째 수상한 이야기
소심한 13살, 도둑이 되다! 한 친구만 골탕 먹일 생각이었는데 웬걸, 반 전체가 사건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관계 맺기에 서툰 13살들을 위한 재밌게 수상한 본격 교실 탐구 동화!
학원 반편성 고사를 보던 날부터 밤마다 침대를 흔들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 잠을 잘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침대귀신과 호된 싸움을 치른 아침, 6학년 신학기를 시작한 열세 살 ‘나여진’은 앞으로 보낼 1년이 걱정이다. 교내 유명인사 아이들은 다 모인 데다 그 어떤 심각한 상황에서도 사람 좋은 웃음부터 터뜨리는 초임 선생님까지 그 누구도 믿음이 가지 않는 6학년 3반에 배정되었으니 엄마가 알면 뭐라고 할까? 최악은 ‘영서’랑 한 반이 된 것이다. 여진이는 늘 성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는 영서를 점점 더 원망하게 된다. 어느 날, 여진이는 영서에게 누명을 씌워 볼 요량으로 충동적으로 도둑질을 한다. 그런데 상황은 예상 밖의 사건들로 번져 나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작가의 신작 장편 동화 『수상한 우리 반』은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함, 특유의 유머, 있을 법한 캐릭터 설정”(네티즌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현실 문제를 예리하게 포착해 담은 서사에 작가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이 또 한 번 재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