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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글쓰기 대가들에게 배우는 최고의 글쓰기 비법
저자 김동인
출판사 루이앤휴잇(판테온하우스
출판일 2016-10-14
정가 13,800원
ISBN 979118627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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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소설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 _ 김동인
창작수첩 _ 김동인
비평에 대하여 _ 김동인
내용과 기교 _ 최학송
소설을 쓰지 않는 이유 _ 채만식
소설을 잘 씁시다 _ 채만식
문학을 나처럼 해서는 안 된다 _ 채만식
한 작가로서의 항변 _ 채만식
여백록 _ 채만식
신인에게 주는 글 _ 김영랑
나의 집필 태도 _ 계용묵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_ 계용묵
소설가란 직업 _ 계용묵
나는 이렇게 소설가가 되었다 _ 계용묵
무명작가 목 군에게 _ 계용묵
내 붓끝은 먼 산을 바라본다 _ 계용묵
편지 쓰는 요령 _ 계용묵
창작일기 _ 계용묵
글 쓰는 사람들에게 _ 박용철
문학의 본질 _ 김남천
시대와 문학의 정신 _ 김남천
작가의 생활 _ 김남천
작가의 정조 _ 김남천
작품의 제작과정 _ 김남천
창작 여묵 _ 김남천
잠자는 목공 _ 허 민
수필론 _ 임 화
작가의 눈과 문학의 세계 _ 임 화
소재의 빈곤 _ 이효석
기교 문제 _ 이효석
첫 고료 _ 이효석
수상록 _ 이효석
독서 _ 이효석
시의 소재에 대하여 _ 노천명
병상의 생각 _ 김유정
쓸 때의 유쾌함과 낳을 때의 고통 _ 현진건
쓴다는 것이 죄악 같다 _ 나도향
출판사 서평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면밀한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또한 탄탄한 구조와 좋은 재료가 마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저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과연, 그런 집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집은 절대 오래 갈 수 없다. 또한, 독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감동하게 할 수도 없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독자를 ...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면밀한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또한 탄탄한 구조와 좋은 재료가 마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저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과연, 그런 집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집은 절대 오래 갈 수 없다. 또한, 독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감동하게 할 수도 없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독자를 감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수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최고의 집을 짓듯 좋은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긴 글을 지어야만 한다.
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비법
버지니아 울프는 첫 소설 《출항》을 출간하기까지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부커상 수상작인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16년 만에 세상에 나왔고,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엔딩을 무려 47가지를 썼다가 하나로 결정했다. 그러니 그 작품의 얼개(어떤 사물이나 조직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는 마치 잘 지은 한 채의 집처럼 꼼꼼하고 탄탄하기 이를 데 없다.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