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마트에서 산 달걀이 병아리가 된다고요?”
병아리 부화 실험으로 깨닫는 생명 탄생의 비밀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다!
작가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관찰 일기
달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달걀은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 프라이 등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음식 재료로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달걀은 본질적으로 닭이 낳은 알로, 병아리로 태어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마트의 냉장고에 놓인 달걀을 보면서 병아리를 떠올리기...
“마트에서 산 달걀이 병아리가 된다고요?”
병아리 부화 실험으로 깨닫는 생명 탄생의 비밀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다!
작가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관찰 일기
달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달걀은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 프라이 등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음식 재료로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달걀은 본질적으로 닭이 낳은 알로, 병아리로 태어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마트의 냉장고에 놓인 달걀을 보면서 병아리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지만 마트에서 파는 달걀이라도 암탉과 수탉이 짝짓기를 해서 낳은 유정란이라면 병아리로 부화할 수 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무척 놀랍게 느껴지는 이 일에 여름이네 가족이 도전한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는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실제로 작가가 아이와 함께 체험한 내용이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고, 직접 찍은 사진이 곁들여져 현장성을 더한다.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려면 어미 닭이 알을 품어 줄 때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21일 동안 어미 닭이 하듯 정성껏 달걀을 돌봐 주어야 한다. 이 조건이 쉽게 형성될 리가 없다. 여름이와 여름이 아빠는 패기 넘치게 부화에 도전하지만 단번에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둘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