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공부한 모든 학문을 백성들이 행복해지는 데 바친
선비이자 과학자 홍대용
어느 분야에서든 평생을 노력해서 얻은 지식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데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세상의 이치와 우주를 연구하고, 그 연구와 발견을 백성들을 위해 쓰려고 애쓴 조선의 선비이자 과학자가 있습니다.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라 불리는 실학자이자 북학사상가인 홍대용입니다.
홍대용은 지구는 둥글며, 하루에 한 번씩 태양 주위를 돌고, 우주는 무한히 넓으며, 저 은하계마저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태양과 지구는 수많은 별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주의 중심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모든 별이 다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홍대용은 너와 나, 사람과 동물, 동물과 식물은 모두 평등하다고도 했습니다. 풀 한 포기, 작은 벌레 한 마리, 인간이 똑같이 소중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조선의 선비 홍대용을 기려 국제천문연맹은 2005년, 2001년에 발견된 소행성 이름을 홍대용이라고 붙였습니다.
《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은 홍대용의 생애와 사상을 만날 수 있는 어린이 인물이야기 책입니다. 홍대용은 기하학과 천문학,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책과 철학 소설을 쓰고, 농수각이라는 개인 천문대까지 만들어 하늘의 법칙을 알아내려고 힘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한 학문을 백성들이 행복해지는 데 쓰려고 애쓴 학자이자 과학자 홍대용의 삶은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과 함께 망원경을 든 선비, 가슴에 우주를 품은 과학자이자 사상가 홍대용 삶을 따라가 보세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쓴 홍대용 인물 이야기
《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은 조선의 과학자이자 사상가인 홍대용이 살다 간 삶을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야기하는 몇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