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추천사 ● 5
한국인 추천사 ● 10
들어가며 ● 26
프롤로그_김회장님의 우울 ● 33
1부 - 빠르게 변하는 중국시장, 변화와 착각 사이
1장 김회장님의 의문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 41
해답은 유통망 구축과 타오바오에 있다 ● 45
왜 내 제품을 안 살까? ● 46
왜 내 제품을 안 팔까? ● 48
한국 제품, 이래서 안 판다 ● 52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 67
2장 김회장님의 후회
역사는 반복된다 ● 82
코끼리밥솥과 쿠쿠밥솥 ● 83
코끼리밥솥의 교훈 ● 85
중국 전문가, 이제는 옥석을 가릴 때다 ● 86
진짜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라 ● 89
3장 김회장님의 착각
그들은 더 이상 보따리장수가 아니다 ● 92
팔게 해주는 게 아니라 팔아주는 것이다 ● 93
내 제품이 최고라는 착각 ● 95
중국식 신토불이와 애국주의 ● 97
좋은 벤더만 만나면 된다는 착각 ● 99
우리 안의 사대주의(事大主義 ● 100
중국이면 무조건 가능하다는 착각 ● 103
통계의 함정 ● 106
중국시장과 한국 시장이 같다는 착각 ● 108
2부 - 중국시장 타오바오가 답이다
1장 판매 생태계를 형성하라
마인드를 바꿔라 ● 113
판매단계가 많을수록 많이 팔린다 ● 114
톨스토이는 틀렸다 ● 117
판매 생태계를 없애버린 대가 ● 118
성공의 진짜 이유 ● 120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126
차라리 그냥 내버려두라 ● 128
감독이 아니라 서포터가 되자 ● 130
콘텐츠, 제작보다 유통이 더 중요하다 ● 132
꽌시가 아니라 관계다 ● 134
내 제품을 팔고 홍보해줄 사람을 늘려라 ● 135
판매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 137
단기적인 효과에 집착하지 마라 ● 139
2장 타오바오가 답이다
중국 소비자는 이렇게 구매한다 ● 142
중국 마케팅의 필수요소, 타오바오 ● 144
타오바오를 잡으면 모든 플랫폼을 잡을 수 있다 ● 147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실전 비법서
<중국시장 타오바오가 답이다>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돌아와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는 중국 전문가 황주업이 쓴 책이다. 그래서 그 어떤 책보다 실전적이고 현실적이다.
여기에는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이야기는 거의 없다. 지엽적인 팁이나 비법 같은 것도 없다. 그저 수십 개의 한국 기업들을 도우면서 느꼈던 문제점들과 개선 방법을 담담하게 이야기할 뿐이다. 중국과 중국시장, 중국 소비자를 한국식으로 바라봐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해주고, 쉽게 갈 수 있는 일도 어렵고 복잡하게 만드는 선입견들과 편견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한국 기업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라는 금언을 식상해 하면서도, 중국에서는 의외로(? 중국식으로 사업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자신이 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쌀쌀맞다. 그 규칙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그 규칙들의 근저에 깔린 중국식 사고방식과 논리만 이해하면 너무나도 쉽고 당연한 것들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천 수만 개의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이다.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 하는 것이다.
물론 실천은 쉽지 않다. 어떤 일이든 일관되게, 꾸준히 지속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이웃을 사랑하라. 자비심을 가져라.”라는 예수님과 부처님의 말씀은 당연하고 쉬워 보이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것과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자가 이야기하는 쉽고 당연한 원칙들과 실전 규칙들을 따르기만 해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그런 기업들이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을 여러 번 지켜보았다. 그들은 타오바오를 잘 운영하고 중국 실정에 맞는 유통망을 유지함으로써,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해왔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무슨 일이든 실천은 어렵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자. 실천을 돕는 비법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습관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