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세기에 살아남을 ‘폴리매스’형 인재의 천국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어떻게 폴리매스 인재를 육성할 수 있었는가?
오랜 기간을 거쳐 형성된 이스라엘인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작고 분쟁이 잦은 나라, 이스라엘.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거대한 벤처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 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은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WIX,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모빌아이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와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창조와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인발 아리엘리는 훌륭한 군대나 오래된 유대인의 지혜가 창조와 혁신의 나라 이스라엘을 만든 가장 큰 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문화와 그 속에 담긴 미덕이 바로 창조와 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아이는 무리 지어 성장하며, 그 무리 안에서 수없이 도전하며 그만큼 실패를 겪는다. 실패를 감수할 수 있게 돕는 이스라엘 문화 덕에 이스라엘 아이들은 유독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주로 노는 혼란스러운 쓰레기더미 놀이터는 세상이 ‘복잡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은 방법을 시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깨닫게 되는, 쓸모없는 시도와 실패란 없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된다. 그래서일까. 이스라엘 인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담대하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총체적인 사고방식과 방법론을 유연하게 활용할 줄 아는 ‘폴리매스’형 인재가 많다.
다가올 세기는 파괴적인 혁신과 세상을 뒤흔들 창조가 찾아올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생존하기 위해, 또한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더욱 힘들어질 미래세대에게는 어떠한 유산을 남겨주어야 할까. 창조와 혁신의 성지에서 다가올 세기에 필수적인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기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