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한동안 몸과 마음이 불편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접했던 것을 계기삼아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찾게 된다. 그것은 바로 동화 쓰기다.
‘애기애타(愛己愛他’는 저자의 좌우명이다.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야 밝은 마음으로 즐겁게 동화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이러한 마음으로 쓴 9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장래의 꿈에 대한 고민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의 의리와 우정을 담은 이야기, 자신에 대한 도전과 모험 등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