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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구의 지배자들 3 : 으쌰으쌰, 진격의 포유류
저자 아비 하워드
출판사 매직사이언스
출판일 2020-11-10
정가 12,500원
ISBN 97911885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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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고생물학자와 함께 시간을 뛰어넘어 고대 동식물을 만나러 가다!
진화 관련 과학 용어와 지식을 아우르는 과학 학습 만화 시리즈

우리 인류가 살기 전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구의 지배자들〉 시리즈는 중생대, 고생대, 신생대를 여행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총 3권으로 구성된 과학 학습 만화다. 중생대를 장악한 공룡의 등장과 멸종을 담은 1권 《우당탕탕, 공룡이 온다》, 고생대 바닷속의 작은 생명들이 지금의 어떤 동식물로 진화했는지 살펴보는 2권 《아슬아슬, 바다 탈출 대작전》, 대멸종 후 빙하기를 거치며 번성한 다종다양한 포유류의 특징과 인류의 기원을 알아가는 3권 《으쌰으쌰, 진격의 포유류》다. 5학년 여자아이인 로니와 이웃에 사는 고생물학자 러닌의 ‘시간 여행’을 통해 무려 5억 년이 넘는 긴 시간을 실감나고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조금 복잡한 학명이나 진화 관련 과학 용어 역시 러닌이 들려주는 생물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친절한 설명과 엉뚱하고 귀여운 로니의 질문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5억 년에 걸쳐 이어지는 〈지구의 지배자들〉 이야기는 ‘진화생물학을 공부한 만화가’ 아비 하워드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그는 둥글둥글 귀여우면서도 철저하게 고증을 거친 그림 속에 지금으로부터 약 5억 800만 년 전인 캄브리아기 중기부터 20만 년 전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까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종횡무진 누빈 온갖 생물의 실제 모습을 고루 담아냈다. 양쪽 페이지를 꽉 채우는 구성으로 중요한 동식물을 정성껏 수놓은 그림을 통해 다양한 생물의 이름과 학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끈임없이 변한 대륙의 분포와 당시 지구의 환경도 제대로 구현했다. 이 덕분에 같은 시대, 같은 환경을 차지하고 사는 동물의 모습을 살펴보며 다양한 모습과 그에 따른 장점을 유추할 수 있다. 공룡과 고대 동물에 관심이 많은 독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생명의 발생과 진화에 대한 과학 지식도 알차게 담았다.

각 권의 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