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0
1 13일의 금요일
미신과 주술적 사고에 관해 13
2 과학의 발전 만세!
신뢰할 수 없는 직관과 우리에게 과학이 필요한 이유에 관해 25
3 뇌를 믿지 마라!
명쾌한 사고의 함정에 관해 41
4 세상에 우연은 없다/있다
우연, 확률과 통계에 관해 59
5 맛있게 드세요 핫 몽키!
음모론과 거짓 역사에 관해 75
6 가짜 뉴스
현명한 서핑, 거짓 정보와 언론인의 업무에 관해 89
7 과학자들도 감정이 있을까?
과학자들이 어떻게 일하고, 진실을 추구하는지에 관해 109
8 그래요, 하지만…
궤변에 관해 119
9 의학 지식
엉터리 약과 과학적 의학 연구에 관해 135
10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지
예언가와 불가사의한 현상들에 관해 149
11 진실인가, 거짓인가?
퀴즈 테스트 159
가짜와 진짜를 판별할 수 있는 가치관을 성립시켜주는 책
생각을 꿈꾸다2 《가짜 vs 진짜-10대들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
네덜란드의 생화학자이며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가짜 vs 진짜-10대들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출간되자마자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독일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 빠르게 계약되었다. 왜 사람들은 터무니없고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를 그렇게 쉽게 믿는 걸까? 작가의 오랜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궁금증을 풀어가는 논픽션이다. 이 책은 본문 전체를 11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주제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하듯 퀴즈로 테스트를 제시하기도 하고, 함께 사고하기를 유도하며 이해하기 쉽게 친근한 문체로 썼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와 다양한 자료들을 독특하게 실어 재미를 더해준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분별하는 철학을 알려주려고 한다.
진실을 찾는 대표적인 직업이라면 과학자와 언론인들이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이론이 있다. 하지만 진짜 과학자들은 과학이 말하는 이론과 진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하나의 이론을 주장할 뿐이며, 우리가 진리라고 여기는 이론은 더 나은 이론이 나타나기 전까지 유효한 것이라고 말한다.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언론인과 과학자가 어떤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작가는 세상에는 쓸데없는 헛소리와 분명한 사실을 분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진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정보가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동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진짜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어떤 것이 더 진짜에 가까울까? 나는 엉터리 뉴스나 미신, 속임수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 어떤 분별력을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