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작가 로랑 카르동의 후속작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은 로랑 카르동 작가의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사라진 루크를 찾는 공정한 방법』에 이어 두 번째 작품입니다.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5『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은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모두의 힘을 합쳐야 자녀를?돌볼 수 있다는 교훈을 기발하게 표현한 사회 풍자적인 글과 그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입니다. ?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은 암탉과 수탉의 역할을 보며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과 이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세 마리의 수탉 리오, 루크, 핀은 여행을 마치고 농장으로 돌아옵니다. 암탉들은 21일간 알을 품어야 합니다. 세 마리의 수탉은 암탉들의 알이 바뀌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정해진 자리에서 각자 알을 제대로 지키게 하려고 칸을 그리며, 휴식 기록표와 번호표를 만듭니다. 수탉들은 자유로웠던 암탉들의 휴식을 관리하고 먹을 것을 분배합니다. 하지만 암탉들은 금방 알을 둘러싸고 누구의 것인지 다툼이 일어나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올리브는 ‘여기에 있는 알은 우리 모두의 알이고, 우리는 모두가 한 가족이기 때문에 우리의 알이라는 마음으로 모두 따뜻하게 품어 주자.’고 합니다. 그리고 암탉들은 왜 우리만 알을 품어야 하는 거지? 의문을 갖고 이제 교대해서 세 마리의 수탉도 알을 품도록 합니다.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에서는 너, 나, 암탉, 수탉 구분 없이 모두가 부모가 되어 ‘우리들의 알’을 품고 부화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1일간의 부화 기간, 암탉과 수탉이 서로 교대하며 알을 품으면서 인내심과 정성으로 앞으로 태어날 병아리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알이 빠지직 깨지며 병아리들이 순식간에 농장을 가득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