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늘 함께해 온 친구 같은 자동차.
그 자동차가 이제는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덩이가 된 걸까요?
세상에 석유가 다 떨어지거나 너무 비싸지면 어떻게 하지?
자동차 좋아하는 친구들이 꼭 봐야 할 책!
주말이나 명절 등 휴일을 맞아 도시를 빠져나가는 자동차 행렬을 본 적 있지요? 수많은 차들이 다 어디서 쏟아져 나왔는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차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요. 먼저 차가 달리기 위해서는 잘 포장된 도로가 있어야 해요. 그리고 각종 표지판과 가로등도 필요해요. 주유소와 휴게소도 필요하고, 자동차를 판매할 전시판매장과 정비소와 폐차장도 필요해요. 그런데 이 모든 것들과 그에 연관된 직업들이 100년 전만 해도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믿기지 않는다고요? 그럼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을 한번 보세요. 차동차가 대중화되기 전과 그 뒤의 세상이 잘 그려져 있으니까요. 마냥 차를 좋아하는 유아와 초등저학년 학생들이 꼭 봐야 할 책입니다.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자동차!
100년 전에 세상은 어땠을까요? 사람들은 먼 곳에 가려면 주로 말을 탔고, 길은 지금처럼 잘 포장되어 있지도 않았지요. 그 당시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부자들뿐이었어요. 하지만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면서부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자동차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야말로 보통 사람들을 위한 자동차 전성시대가 열렸지요. 누구나 차를 가질 수 있는 시대 말이에요. 자동차는 이제 어른이 되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 되었지요.
세상 모든 곳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
누구나 자기만의 차를 갖고 싶어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세상 모든 곳이 자동차로 가득 찰 만큼 자동차 대수가 늘어날 거예요. 그에 맞추어 도로와 주차장이 크고 넓어져야 할 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편안히 쉴 만한 공간은 점점 줄어들게 되겠지요. 이 책에서도 얘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