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끝까지 공부하는 힘은 오직 즐기는 것뿐이다
1부
공부의 기쁨에 미친 사람들
1장 공부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사상가들
배움이 없는 삶은 위태롭다_ 공자와 맹자
욕심에 휘둘리지 말고 본질을 보라_ 노자와 장자
인생은 짧기에 배움은 길어야 한다_ 주자
실천하지 않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다_ 왕양명
길 가는 아이에게도 배울 게 있다_ 연암 박지원
출세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부를 하라_ 다산 정약용
경계 없이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배워라_ 혜강 최한기
매일 스스로를 깎고 다듬어라_ 담헌 홍대용
2장 1% 공부법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공부벌레들
상상력은 지식보다 힘이 세다_ 아인슈타인
절실함은 가장 강력한 공부 동기다_ 플레밍
완벽한 공부법이 아닌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라_ 파울리와 파인먼
3장 한계를 딛고 시대를 구한 공부의 거장들
공부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방법이다_ 퀴리
독방의 사형수에게도 공부는 희망이다_ 보에티우스
수천 번 좌절해도 공부만은 포기할 수 없다_ 링컨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독서에서 나온다_ 세종
4장 남다른 공부로 세상을 바꾼 민족들
공부는 질문과 논쟁 속에서 완성된다_ 유대인의 공부법
같은 목표를 향해 공부하지 않는다_ 핀란드인의 공부법
정답이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_ 인도인의 공부법
2부
우리도 기쁘게 공부할 수 있을까
5장 공부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6가지 이득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한 미래로 만드는 쾌감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강한 자기 확신
선택의 연속에서 올바른 길을 걸어갈 지혜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기쁨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주는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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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공부는 무엇이 다른가?”
공자와 맹자, 정약용과 박지원, 아인슈타인과 파인먼까지
3000년 인류 지성을 이끈 천재들의 급이 다른 공부법
공부를 직업으로 하는 학생이 아니어도 우리는 늘 공부와 함께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업무력 향상을 위한 직장인의 공부부터 자신의 삶을 더 깊게 통찰하려는 중년의 공부까지 그야말로 ‘평생 공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공부를 어렵고 지겹고 재미없는 ‘피하고 싶은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책은 3000년 인류 역사에서 지적 성취를 이룬 ‘공부에 미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진정으로 공부에 미칠 수 있었던 이유와, 그들이 경험한 독창적인 공부법을 추적한 결과물이다. 고대의 사상가부터 노벨상 수상자까지, 절박하고 험난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자기 공부를 놓지 않았던 그들에게는 ‘공부해야 할 강력한 동기’가 있었고, ‘공부를 통해 얻은 기쁨’이 있었다.
10여 년간 천재들의 삶과 공부를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는 “완벽한 공부법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부의 동기, 그리고 기쁨’이다”라고 단언한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나 시험에 합격하는 비법을 다룬 책들은 우리에게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부를 즐기도록 해주지는 못한다. 그런 공부법으로는 끝까지 공부를 완주할 수 없다.
당신은 한 번이라도 공부에 미쳐본 적 있는가? 공부의 끝에서 진정한 기쁨을 만끽한 적 있는가? 이 책이 꺼져 있던 당신의 의지에 불씨를 던져 공부 의욕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줄 것이다. 지적 거장들의 ‘급이 다른 공부’를 통해, 우리 역시 ‘급이 다른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단 한 번이라도 공부에 미쳐본 적 있는가?”
기원전 1세기 중국의 재상 공손홍은 억울하게 파면을 당한 후 돼지의 오물을 치우면서도 한 권의 책을 20여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