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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저자 베아타 코리오트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일 2019-05-21
정가 15,000원
ISBN 97911883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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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아타 코리오트
저자는 파워 요가의 창시자인 브라이언 케스트에게 명상 호흡 훈련을 받은 최초의 독일인이다. 독문학과 정치학 그리고 방송학을 전공하던 그녀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자살 이후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던 중 1996년 산타 모니카에서 에어컨도 없는 방에 누워 150여 명과 함께 호흡을 경험한 후 홀린 듯 ‘깊은 평온과 이완 상태’에 이끌린다. 이후 삶의 모든 시끄러운 것을 던져 버리고 조용히 지내는 법을 배우고자 수도원에 들어갔다.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는 Vishnus Couch Yoga Schools, Yoga Conference Germany, 인지훈련학교, PEV Training 등을 거친 저자의 20여 년의 경험과 그녀와 함께한 사람들, 전문가와 수많은 논문과 연구들의 결정체다. 저자는 연구자와 프로 운동선수, 치안 전문가와 뇌과학자, 명상 치료사와 평범한 이웃들이 겪은 상상할 수 없는 평온을 이야기하고 완전히 새롭게 스트레스를 정의함과 동시에 지금 이 순간 벗어나는 길을 담았다. 이 책은 그 누구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스트레스와 영원히 작별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다. Goodbye STRESS!

역자 : 이은미
대구대학교에서 언어치료학과 재활심리학을 전공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포스트 닥터 연구원을 지냈다.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한국에 독일의 양서를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역서로는 『만들어진 제국, 로마』 『아이디어가 없는 나에게』 『지혜를 읽는 시간』 등이 있다.
진정한 평화를 주는 호흡과 명상 그리고 용기
뒤돌아보면 막상 스트레스가 됐던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줬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죽도록 아팠다가도 얼마의 시간이 지나 아픔이 무뎌질 때쯤이 되면 이렇게 말했다.
“아… 이제 좀 나아진 거 같아. 다행이야. 그 지독한 아픔이 모두 지나갔으니 말이야. 이제는 새롭게 다시 살 수 있을 것 같아.”
사실 힘든 경험들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제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 왔다. 지극히 인간적인 수렁에 빠졌을 때나 두려움들을 겪고 난 다음 우리는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삶의 방법을 깨닫곤 했다. 어떤 어려움이든 당시에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던 일들이 지금의 나로 성장시켰다. 우리는 누구나 시련과 어려움으로부터 더 성장했고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됐으며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경우의 수를 갖게 됐다.
몸과 마음에 두려움이 일어나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에 특히 심하게 반응한다. 두려움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 자유롭다. 하지만 괴롭디괴로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해도 사실을 들여다보면 두려움의 출구를 찾지 못했을 뿐이다.
두려움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두려움이 사라지면 삶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거기다 당신 자신과 삶에 대한 믿음은 두려움과 함께 커진다. 인간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야 완전히 새로운 사고가 가능해진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더 많이 행동하게 하고 지금의 당신 자신보다 더한 진짜가 된다. 더 넓어진 이해심과 함께 더 솔직해지며, 자신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그 어떠한 힘과 더더욱 하나가 되어갈 것이다. 이러한 흐름과 하나가 되면 당신의 자아는 단단해진다. 이게 바로 진정한 평온 상태다.


단 3분의 개입으로
스트레스로 가득했던 300명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킨 마법
2008년에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직원의 10퍼센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