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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피곤한 게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저자 가메히로 사토시 외공저
출판사 키라(kyra
출판일 2020-11-10
정가 14,500원
ISBN 97911907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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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제1부 우울증을 만나다

지하철에서 쓰러질 뻔하다
피로가 아니라 마음의 병?
정신과의 문턱을 넘다
정말 우울증일까?
우울 상태가 모두 우울증은 아니다
그래서 제 진단은 무엇입니까?
증상 말고 근본 원인을 보자
약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

제2부 우울에서 벗어나다

좋은 스트레스 vs. 나쁜 스트레스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 ‘마인드풀니스’
나만의 대처법 찾기
‘서캐디안리듬’을 바로 잡자
오렌지색 선글라스
우울할 때 먹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 ? 발효 식품
우울할 때 먹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 ? 오메가3 지방산
움직이기도 싫은데 운동을 꼭 해야 하나요?
단번에 바뀌지 않아도
‘내 몸 사용 설명서’ 만들기
마음에 상처를 주는 버릇
생각의 폭을 넓히는 법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마음은 항상 햇볕 아래

조금 긴 맺음말
부록
정신과 진료의 처음부터 끝까지!
도대체 정신과 클리닉에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정신과를 떠올리면 막연히 두렵고 무서워지는 사람이 많다. 나와는 상관없는 곳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그 상태로 방치하면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주인공 히나타도 여느 평범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긴장한 채 정신과 클리닉의 문턱을 넘는다. 대체 마음의 병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일까?
처음 정신과 진료를 시작하면 머릿속은 온갖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일까? 약만 먹으면 치료가 될까?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울할 때 단 음식을 먹는 게 효과가 있을까? 가만히 있어도 힘든데 운동을 꼭 해야 할까?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사고 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저자 가메히로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 형식으로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냈다. 그러나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의학적 관점을 투영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개인 투병기와는 차이가 있다. 스스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호흡과 명상법부터 일상에서 스트레스 해소책을 찾는 방법, 체내 리듬을 바로잡는 식습관과 운동법까지 전문적인 치료 원리와 실행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약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을 바꿔 우울 상태에서 벗어나는 저자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다.
마음의 병은 특별히 유약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체내 리듬이 무너지고 우울증을 포함한 기분 장애로 이어진다. 스트레스로 인해 넘어져서 생기는 ‘마음의 골절’과 같은 것이다. 골절을 치료하려면 외과에 가듯이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정신과에 가야 한다. 스트레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차 한 잔 하는 마음으로 히나타 씨와 함께 정신과 클리닉의 문을 열어보자. ‘어떻게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