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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델레 : 세상을 꼭 끌어안아 주고 싶어요 (양장
저자 자비네 볼만
출판사 황금시간
출판일 2020-11-11
정가 12,000원
ISBN 9791187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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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가족 설명서

특별한 일곱 명
호박벌길
일곱 번째 아이
빨래 더미에서 건져 낸 엄마
크라마 쌓기
어린이 조심!

옮긴이의 말
호박벌길 7번지 기적의 집에 사는 아델레 가족
일곱째이자 막내 동생을 얻기 위한 착한 일 하기 대작전!
아이들의 야심 찬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웃집 친구처럼 친근한 아델레와 동생들은
모두 한 가지씩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첫째 아델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달라스’ 가족의 장녀인 열 살 소녀.

둘째 헨리: 아델레의 바로 아래 동생.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책을 한 권 읽으면 책의 거의 모든 내용을 기억하는 천재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지만, 아는 걸 죄다 말하려는 버릇이 있어 때때로 사람들을 아주 피곤하게 만든다. 헨리의 기억력은 책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에 피자집에서 일하며 누나의 얼굴 모양 피자를 만들어 준 아저씨 얼굴을 길에서 알아본다든지.

셋째와 넷째 말린과 말레네: 쌍둥이 자매. 쌍둥이라 생긴 건 비슷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말린은 축구와 나무 타기를 좋아해서 옷이 하루도 성한 날이 없는 아이인 반면, 말레네는 유니콘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나 화장하기를 좋아한다. 이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다. 생각만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다만 둘이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할 때면 말린은 오른쪽 눈썹이 마구 떨리고, 말레네는 이를 너무 꽉 깨무는 바람에 왼쪽 볼에 보조개가 생겨서 다 티가 나는 게 옥의 티랄까.

다섯째 오스카: 커서 우주 비행사가 되기를 꿈꾸는 남동생. 오스카에게는 정말로 신비한 능력이 있는데, 7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를 볼 수 있고 심지어 대화까지 나눌 수 있다는 거다. 돌아가신 할머니, 일명 순무 할머니는 오스카를 통해 형제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마치 형제의 일원처럼 함께 다니며 아이들에게 조언도 하고 때로는 진짜 어린아이처럼 투정도 부린다.

여섯째 들꽃: ‘아직까지는’ 막내. 들꽃은 이름처럼 식물과 자연을 너무나 좋아해서 방도 꼭 원시림 같다. 식물과 대화하고 빨리 자라게도 하는 그야말로 놀라운 능력을 가진 들꽃이지만, 아직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