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 내가 어른이 되면 지을 집
겨울 나비 010 | 커다란 빵 생각 012 | 내가 어른이 되면 지을 집 014 | 꿀벌의 비행 016 | 고양이 따라 017 | 토요일 오후 018 | 역할 놀이 019 | 짝의 일기 020 | 고릴라 인?형 022 | 이상한 엄마 024 | 나와 너와 내 도마뱀 026 | 나만 그런가 027
제2부 삼촌, 빨리 와
스카우트에 들길 잘했어 030 | 삼촌, 빨리 와 032 | 이럴 수가 034 | 나비 036 | 투명인간 038 | 그애 손을 잡은 다음 날 040 | 나에게 주는 처방전 041 | 멜빵바지의 경고 042 | 아빠가 돌아온다 044 | 우리 오빠 046 | 미워할 수 없는 놈 048
제3부 우리 선생님 걱정이다
비 오는 날은 나가 놀지 말라니, 왜? 052 | 엄마에게 매달리기 054 | 동생 떼어내기 056 | 달팽이 058 | 모기향 059 | 내 방은 이렇게 해 주세요 060 | 리코더 중주 061 | 내일이 개학이다 062 | 우리 선생님 걱정이다 064 | 3반에 생쥐가 나타났다 066 | 똥차다 068 | 여울이가 없는 월요일 070 | 어떻게 알까요? 072 | 다시 이사 가 074
제4부 별에 무전을 친다
이상한 금요일 078 | 삼촌 이야기 080 | 살구꽃이 필 때 081 | 다락방이 좋아 082 | 달밤 084 | 인형을 버리며 086 | 몇 살 때까지였을까 088 | 달에 사다리를 놔 줘요 090 | 아빠도 때로 091 | 꿈속 거북이 092 | 똥 누다 울어요 094 | 별에 무전을 친다 096
해설 | 함기석 098
출판사 서평
●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인 김개미의 두 번째 동시집
김개미의 새 동시집 『커다란 빵 생각』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이없는 놈』에 이은 두 번째 동?시집이자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의 마흔네 번째 징검돌이다. 이번 책에서 시인은 내면의 아이로 더욱 가깝게 돌아가 자기 자신의 안팎을 전방위적으로 탐험한 자취를 보여 준다. 『어이없는 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시각화해 주었던 화가 오정택이 다시 한번 그림을 그렸다. 유아적 느낌의 시원스러운 드로잉과 디지털로 입혀진 패턴과 색채의 묘한 어울...
●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인 김개미의 두 번째 동시집
김개미의 새 동시집 『커다란 빵 생각』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이없는 놈』에 이은 두 번째 동시집이자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의 마흔네 번째 징검돌이다. 이번 책에서 시인은 내면의 아이로 더욱 가깝게 돌아가 자기 자신의 안팎을 전방위적으로 탐험한 자취를 보여 준다. 『어이없는 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시각화해 주었던 화가 오정택이 다시 한번 그림을 그렸다. 유아적 느낌의 시원스러운 드로잉과 디지털로 입혀진 패턴과 색채의 묘한 어울림으로 김개미 시 세계의 독특한 맛을 전한다.
● 시간을 되감아 꾸는 시인의 꿈 _“어쩌면 나는 정말 개미인지도 몰라”
“불가능의 세계가 무한한 상상력에 의해 가능의 세계로 전환되는 과정, 닫힌 어른들의 세계가 균열과 붕괴를 통해 열린 아이들의 세계로 환원되는 과정, 고정관념으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 고체의 세계가 자유롭고 물렁물렁한 반고체의 세계로 회귀하는 과정이 김개미 동시가 태어나는 지점이다.”
시인 함기석은 해설에서, 김개미 동시의 시작점에 대하여 이렇게 정리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설명 가능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벗어나 모든 경계를 지우고 최초의 눈, 최초의 손으로 돌아가 세계와 접촉하고 싶은 욕구가 시인을 끊임없이 탐험하는 ‘탐험개미’이게 한다는 것이다. 시인의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