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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이름은 제동크
저자 한지아
출판사 바우솔(영교
출판일 2020-10-29
정가 12,000원
ISBN 978898389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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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을 공유하는 공감 그림책!
구릿빛 몸통에 큰 귀를 가진 당나귀, 흰 몸에 검은 가로 줄무늬를 가진 얼룩말. 동물은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같은 종(種이라도 모두 다 똑같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도 인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어느 한 사람 똑같지 않습니다. 모두 다 다른 외모와 성격을 갖고 있지요. 그러니 인종과 성별, 종교와 국적 등으로 차별하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일까요?
이 책의 서사는 세 가지 포인트로 압축됩니다. 얼룩말과 당나귀 사랑의 결실 제동크의 탄생, 달라도 배척되지 않고 대자연을 노니는 제동크, 구성원 모두 달라도 행복한 제동크 가족. 물 흐르듯 이어지는 세 포인트를 지나는 동안 독자는 ‘다름’을 자연스럽게 수긍하게 됩니다. 덕분에 독자는 ‘다름’에 대한 편견 없이 세상을 넓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전체에 흐르는 따뜻한 감성 덕분에 쉽게 공감하며, 너와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겁니다.

*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행복 그림책!
사랑에 빠진 당나귀와 얼룩말은 함께 살 방법을 고민합니다. 운명처럼 당나귀는 얼룩말로 변장하고, 얼룩말은 당나귀로 변장해 서로를 찾아 헤맵니다. 다시 만난 당나귀와 얼룩말은 서로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지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사랑을 지킨 엄마와 아빠가 있었기에 제동크가 태어날 수 있었어요. 당나귀와 얼룩말이 짝을 짓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고, 사랑의 결실을 보는 경우는 더 드문 일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제동크는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이런 따스한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들도 스스로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달리 바라보며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용기를 얻을 겁니다.

*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감동 그림책!
“엄마는 당나귀, 아빠는 얼룩말, 나는 제동크.” 제동크 가족은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같이 있어 행복한 가족입니다. 요즘 아이들에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