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세상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천재 물리학자로 잘 알려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남긴 이 말에는 질문과 호기심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결과에만 집중하곤 하지만, 정확한 답이나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출발점이 되는 ‘제대로 된 질문’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이라 할 수 있겠지요.
질문의 힘은 특정한 분야에서만 영향을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질문할 때 우리의 잠자던 뇌가 깨어난다는 사실은 뇌 과학자들에 의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스로 혹은 상대에게 건넬 적절한 질문을 떠올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말이나 글로 정리하는 과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배움과 소통에 대한 의욕을 이끌어 냅니다. 알려 주는 대로만 익히고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는 아이가 아닌, 자신만의 답을 찾으며 자유롭게 사고하고 지혜를 쌓아 나가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도 하지요.
그리고 여기, 삶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을 일깨우는 31가지 질문들이 『나의 첫 질문 책』이라는 한 권의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잠자던 내면을 깨워 줄
짧지만 울림 있는 31가지 질문들
우리의 삶에서 질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정해진 답이 없으며 당장 코앞에 닥친 일조차 가늠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쉽게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어떤 시련에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용기는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입니다. 삶에서 완벽하고 정확한 답을 찾으려 하는 것보다는 현명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바람직한 자세일 것입니다.
『나의 첫 질문 책』에는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올곧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삶의 핵심을 관통하는 질문들 말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한두 줄 정도의 질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