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책 읽기’가 주는 새로운 재미
이 책은 세상이 ‘고전’이라고 말하는 수많은 책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저자만의 방법으로 재미있게 알려준다. 독서는 각자 자기만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해야 동력을 얻는다. 책을 든 손에는 각종 스마트 기기가 쥐어져 있고, 눈은 지면이 아닌 화면에 고정된 지 오래다. SNS의 글이 책의 것과는 다르듯, 읽기도 마찬가지다. 독서의 문법이 낯선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새로운 의미를 주어야 한다. 그렇게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만의 책 읽기가 가능하도록 길을 안내해야 한다. 이 책은 한 명의 작가를 그의 대표작에서 채집한 저자의 ‘인생문장’을 통해 소개한다. 작품 깊숙한 곳에서 고른 문장이 누군가의 흥미와 관심을 얻는다면, 충분히 원작을 읽게 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11인의 작가와 그의 대표작을 선별해 고전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의미를 풍성하게 소개한다.
■ 인생문장 소개: 소설의 인상적인 한 문장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킨다.
■ 여는 글: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여 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 이 문장의 주인은?: 작가를 소개한다.
■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작가의 다른 대표작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2차 독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 작가의 세계관이 궁금해!: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다루면서 입체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작품관과 특징 등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 작가의 친구들: 동시대 활동했던 또는 작가에게 영향을 미쳤던 다양한 문화예술계의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알지 못했던 재미난 정보와 작가가 활동했던 시대상, 읽어볼 만한 다른 작가의 고전들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명쾌한 해답,
고전에서 찾다
2020년 9월 1일 자 뉴스포스트는 “전염병은 학습 격차를 키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지 사태, 온라인 수업 전환에 따른 학습 환경의 차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