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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용감한 줄리
저자 질 티보
출판사 어린이작가정신(작가정신
출판일 2019-02-27
정가 9,000원
ISBN 979116026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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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줄리는 아침마다 남자 친구 시몽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하며 학교에 가고, 달콤한 사탕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시몽의 삼촌이라며 다가온 낯선 남자가 줄리를 회색 차에 억지로 태웁니다. 줄리는 처음엔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줄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범인에게 줄리가 할 수 있는 방법(소리 지르기, 운전 방해하기, 급소 때리기 등을 취합니다. 결국 줄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염려하고 겪고 싶지 않은 일 가운데 하나가 유괴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것만 보여 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과 현실은 너무도 다릅니다.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과 혼자 있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유괴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모와 함께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용감한 줄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그 상황(유괴나 납치을 상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와 같은 책입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유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용감한 줄리』의 주인공인 줄리는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는 길에 낯선 남자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줄리는 속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용감하게 범인과 맞서 마침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염려하고 겪고 싶지 않은 일 가운데 하나가 유괴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것만 보여 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과 달리 현실은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은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위험하다고 해서 유괴나 납치를 숨기거나 과장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반복적인 교육을 해 주면서 위험 요소를 줄여 나가고,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