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공포로의 초대 4
01 길 찾는 할머니 12
02 누구세요 19
03 원혼의 방문 26
04 예지몽 30
05 수박 34
06 입원 39
07 진행 중 45
08 경고 51
09 고모 56
10 빨간 벽 64
11 부르는 방법 70
12 틈새 78
13 DMZ 83
14 물귀신 89
15 훈련소 초소 근무 96
16 라면 한 그릇 101
17 수상한 방문자 105
18 도와주세요 112
19 숙소 122
20 수상한 아르바이트 130
21 쓸쓸한 순찰 137
22 예사롭지 않은 꿈
23 홍수 146
24 새벽의 이상한 소리 150
25 히치하이커 159
26 검은 소 174
27 육군 D병원 미스터리 180
28 한밤의 국도 185
29 허공 190
30 대만 신하이터널 196
31 창고의 기이한 존재 202
32 그 아이 207
33 자정의 방문자 212
34 현관문 217
35 어머니의 꿈 222
36 노루 227
37 제 방이 생겼어요 231
38 새벽의 방문자 236
39 아우성 241
40 발소리 246
41 괴상한 추격자 252
오늘 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공포
괴담은 늘 곁에 있다. 아주 먼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괴담이 존재한다. 한밤중 등골을 훑는 무서운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더욱더 널리, 빠르게 퍼지고 있다.
홍콩 할매, 마스크 귀신, 화장실 귀신 등 괴담의 주인공들은 시대에 따라 바뀌지만 어느 때든 변하지 않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정체 모를 존재들은 우리의 일상에 도사리고 있다가 어느 순간 불쑥 나타나 자기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이럴 때 나를 구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꼼짝없는 공포의 감옥에 갇혀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평생 이런 기이한 일들과 마주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 한 사람이라도 보거나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존재를 완전히 무시할 순 없지 않을까.
이 책은 어느 날, 예측하지 못한 채 무시무시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41가지 무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