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_다 큰 어른, 놀이에 빠지다
1장 은퇴 후 왜 잘 놀아야 하나?
나는 원조 욜로 액티비스타다!
잘 노는 노후가 아름답다
전 세계의 노년은 어떻게 놀고 있을까?
배움을 통해 또 다른 생의 기쁨을 누리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놀자
전원생활, 생각보다 즐겁지 않다
취미가 같은 부부가 노후도 더 행복하다
2장 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것
자기 성격에 맞는 놀이를 찾자
놀고 싶다면 기초체력부터 길러라
사랑스런 손주가 내 노후를 망칠 수도 있다
레포츠 비용,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는다
하고 싶은 레포츠가 있다면 동호인 카페부터 가입하라
일단 저질러라! 그러면 길이 보인다
익스트림 레포츠, 위험하진 않을까?
3장 행동주의자를 위한 놀이
패러글라이딩― 완전한 자유를 느끼다
산악자전거― 자전거로 오르는 산
경비행기―하늘을 나는 어릴 적 꿈을 이루다
모형 및 소형 기기― 어른을 위한 장난감
암벽등반―평범한 등산은 거부한다
요트와 수상스키― 한강을 가로지르다
스키―설원을 활강하다
승마―꼿꼿한 허리와 튼튼한 하체를 위하여
스쿠버다이빙―지구의 3분의 2를 탐험하다
세계일주―오대양 육대주를 돌아다니자
해외여행―조금 색다른 경험을 즐기다
4장 정신적 활동을 위한 놀이
외국어 스터디에 가입하라
삶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악기를 배우자
그림, 서예, 사진으로 작품 세계를 만들다
무선사가 되어 전 세계인과 소통하자
명상과 참선, 요가로 정신을 가다듬다
글쓰기로 상처를 치유하라
바둑과 장기로 치매를 예방하자
동식물과 애정을 나누다
낚시의 손맛을 즐기다
산책으로 사색의 즐거움을 알다
IT 기기 사용법을 배워라
에필로그_하고 싶은 일 망설이지 말고 저지르고 살자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조금 특별한 여가 안내서
하고 싶은 일 망설이지 말고 저지르고 살자!
은퇴 후에도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활동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시니어들이 어떻게 해야 여가를 알차게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적다. 무언가를 즐기려 해도 젊을 때와 달리 약해진 체력과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취미, 액티비티의 범주는 그리 넓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60대의 나이에도 다채롭고 익스트림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나이가 들었다고 여가나 액티비티를 즐기는 데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젊을 때보다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므로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왕성한 호기심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젊었을 때부터 암벽등반을 즐기고 대학 시절부터 인하대학교의 전설적인 그룹사운드 ‘인드키(Indky’를 결성해 2장의 음반까지 냈으며, 지금도 인디 밴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에 나와서도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승마, 스키, 아마추어 무선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배우며 즐겨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취미 영역을 섭렵한 저자가 시니어들을 위한 여가활동, 그리고 액티비티를 제안한다. 저자가 소개해주는 신나는 여가를 위한 상세한 설명과 팁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니어들도 취미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1장은 왜 시니어들이 은퇴 후에 더 잘 놀아야 하는지, 사회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노후의 모습이 실제로는 시니어들이 삶을 즐기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짚는다. 2장에서는 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고, 3장은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기 위한 취미생활을, 4장은 정신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취미를 소개한다.
은퇴 후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시니어들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필독서로, 아직 은퇴 전의 40~50대라면 노후의 여가를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