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작하며
제1부 화가와 신 - 종교 신화를 그리다
회화의 지위 | 이야기의 보고, 신화화 | 종교화는 곧 기독교 회화
1 보티첼리의 〈아펠레스의 중상모략〉
- 관능을 일깨울 수 있는 자는 관능을 지울 줄도? 안다
2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 바로크를 향해 한발 앞서간 천재
3 티치아노의 〈피에타〉
- ‘행복한 화가’는 노쇠를 모른다
4 엘 그레코의 〈라오콘〉
- 너무 새로웠던 ‘그 그리스인’
5 루벤스의 〈댐이 있는 풍경〉
- ‘화가의 왕’이 다다른 세계
제2부 화가와 왕 - 궁정을 그리다
왕을 섬기다 | 시대가 요구한 궁정화가 | 격동기의 궁정화가
1 벨라스케스의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
- 운명을 비추는 리얼리즘
2 반다이크의 〈오란예 공 빌럼 2세와 영국 찰스 1세의 딸 헨리에타 메리 스튜어트 공주〉
- 실물보다 아름답게
3 고야의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
- 세속적 욕망을 추구하며 인간의 심연을 보다
4 다비드의 〈비너스와 삼미신에게 무장해제되는 마르스〉
- 영웅 없이는 그릴 수 없다
5 비제 르브룅의 〈부인의 초상〉
- 천수를 다 누린 ‘앙투아네트의 화가’
제3부 화가와 민중 - 시민사회를 그리다
풍속화에 대한 기호 | 주제로 확립되다 | 회화 감상의 시작
1 브뤼헐의 〈교수대 위의 까치〉
- 그려진 것 이상의 진실
2 페르메이르의 〈버지널 앞에 앉아 있는 여인〉
-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했던 화가
3 호가스의 〈호가스가의 여섯 하인〉
- 풍자화가의 속마음은 따뜻하다
4 밀레의 〈야간의 새 사냥〉
- 농민의 현실을 그린 혁신자
5 고흐의 〈까마귀 나는 밀밭〉
-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다
주요 화가 연표
출판사 서평
화가가 남긴 최고의 작품으로 예술을 이야기하고
최후의 그림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다!
삶을 꿰뚫는 인문학적 관점의 그림 읽기
한 사람의 유언에 인생이 농축되어 있듯이 화가의 마지막 작품에는 인생의 찬란함과 어둠이 짙게 고여 있다. 빛나는 명화의 이면에 숨겨진 화가들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대에 얽매여 비루한 삶을 살아내야 했던 화가들이 생의 끝자락에 남기고 싶었던 ‘인생의 풍경’은 무엇이었을까? 『내 생애 마지막 그림』은 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최고의 작품과 최후의 그림을 중심으로 화가의 삶과 예술을 함께 녹여냈다....
화가가 남긴 최고의 작품으로 예술을 이야기하고
최후의 그림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다!
삶을 꿰뚫는 인문학적 관점의 그림 읽기
한 사람의 유언에 인생이 농축되어 있듯이 화가의 마지막 작품에는 인생의 찬란함과 어둠이 짙게 고여 있다. 빛나는 명화의 이면에 숨겨진 화가들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대에 얽매여 비루한 삶을 살아내야 했던 화가들이 생의 끝자락에 남기고 싶었던 ‘인생의 풍경’은 무엇이었을까? 『내 생애 마지막 그림』은 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최고의 작품과 최후의 그림을 중심으로 화가의 삶과 예술을 함께 녹여냈다.
일본 최고의 명화 이야기꾼 나카노 교코는 보티첼리부터 고흐까지 유럽 미술의 황금기(15~19세기를 이끈 15인의 화가가 어떤 노력 끝에 시대를 초월한 명작을 탄생시켰는지, 생의 마지막 그림으로 무엇을 남겼는지를 들려줌으로써 명화를 넘어 화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시도는 인문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명화 읽기를 제시하며, 나아가 ‘당신은 생의 마지막에 어떤 그림을 남길 것인가’라는 삶을 뒤흔드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화가는 마지막 그림에 무엇을 담았나?
보티첼리부터 고흐까지,
한 폭의 그림에 펼쳐지는 위대한 화가들의 삶과 예술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밀레의 [이삭줍기]……. 널리 알려진 유명 화가와 그의 대표작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