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럼쟁이!’라고 놀림받던
현석이의 시골 생활.
또래 친구들 보다 키도 작고 외소한 현석이. 병치레도 많이 하고 콧물을 훌쩍이거나 잔기침을 많이 해서 아이들의 놀림을 받고 따돌림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한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집에 오면 아무도 없다. 혼자 학원가고 저녁 챙겨 먹고 씻고 있으면 늦은 저녁에 엄마가 온다. 어느날, 할머니가 이런 상황을 알고 방학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에 머물기로 한다.
‘우와! 너 현석이 맞니?’는 현석이가 친구도 없고 게임도 할 수 없는 시골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여주는 장편동화이다. 티비도 핸드폰도 없고, 편의점에서 피자, 라면, 햄버거를 살 수도 없는 시골에서 사는 현석이가 과연 잘 머물 수 있을까? 여러분들도 부모님께 들었던 시골 풍경과 생활을 생각해 보며 현석이가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한 번 들여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