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엄마를 비롯해 동물병원 의사들이 사라진 지 일주일이 넘었다. 수사하는 경찰 인력을 두세 배로 늘렸지만 의사들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승리는 엄마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남생이의 도움으로 바닷속 아수라 병원에 도착한다. 바닷속 아수라 병원에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병든 바다 생물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엄마가 승리를 아수라 병원으로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 바다 생물을 살리기 위해 육지와 바닷속을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승리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