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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출판사 메디치(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14-02-25
정가 16,000원
ISBN 97889946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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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1. 비서실로 내려온 ‘폭탄’-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
2. 관저 식탁에서의 2시간 강의-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3. 대통령과 축구경기 한 판-생각의 숙성시간을 가져라
4. ‘인민’이란 표현이 어때서요?- 독자와 교감하라
이야기 하나. 인수위원회에서 글쓰기 50일

5. 옥중서신이 말해주는 것- 집중과 몰입의 힘
6. 청와대 리더십비서관이라는 자리- 글쓰기의 원천은 독서
7. 손녀뻘 되는 비서 앞에서 연습하는 대통령- 결국엔 시간과 노력이다
8. 대통령 전화 받고 화장실에서 기어 나온 사연- 메모하라
이야기 둘. 청와대 생활과 과민성대장 증세

9.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모르겠네”- 횡설수설하지 않으려면
10. 비장함이야, 축제 분위기야?- 기조를 잡아라
11. 짚신으로는 나물을 만들 수 없습니다- 글의 생명력은 자료에서부터
12. 글쓰기란 결국 얼개 짜기- 글의 구조 만드는 법
이야기 셋. “사과했으면 탄핵하지 않았겠는가?”-대통령 직무정지 기간의 기록

13. 말과 글은 시작이 절반- 첫머리 시작 방법 17가지
14. 대통령의 글 전개하기 가르침 ①- 서술하기
15. 대통령의 글 전개하기 가르침 ②- 표현하기
16. 글을 끝내는 열두 가지 방법- 맺음말 쓰기
이야기 넷. 광복절 경축사 꼬랑지가 사라진 까닭

17. 국민 여러분 ‘개해’가 밝았습니다-시작보다 중요한 퇴고
18. 글쓰기의 화룡점정- 이름을 붙여라
19. 삼일절 아침에 쓴 경위서 한 장- 글은 메시지다
20. 봉하에서의 대통령 퇴임 연설- 짧은 말의 위력
이야기 다섯. 연설의 달인이 들려준 이야기

21. 대통령의 언어 VS 서민의 언어- 쉽게 쓰자
22.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두 대통령에게 배운다


청와대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저자가 8년간 두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에 관한 최초의 책! 대우그룹 회장과 효성그룹 회장의 연설문도 작성했던 저자 강원국은 한국의 정치와 경제 분야 ‘거인’들의 연설문을 책임져 왔다. 연설문의 ‘달인’인 저자는 그간에 온몸으로 체득한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총과 칼이 아닌 말과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금이 ‘불통의 시대’이기 때문에 두 대통령이 발휘했던 언어의 설득‘력’에 우리는 다시 주목한다.
대부분의 글쓰기 책들이 설명과 예문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대통령의 글쓰기>는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비법이 기억에 남게 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대통령의 무수한 문장들, 위기의 순간에 발표한 연설문에 얽힌 일화들이 주는 리얼리티는 독자들에게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한때 글쓰기에 젬병이었다’는 저자의 고백처럼 평범한 사람이 훈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40가지 글쓰기 비법을 좇다보면 글의 목적, 대상, 전달하는 매체, 장소, 상황을 염두에 두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뜻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터득할 수 있다.

어렵기만 한 글쓰기? -
‘대통령 연설’이라는 최고의 글쓰기 전략에서 배우자


서류 작성을 위해 한글 프로그램의 하얀 창을 띄워놓고 고쳤다 쓰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심 끝에 써서 낸 문서로 퇴짜를 맞고 난 뒤, 무엇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