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떤 곳에 살고 있을까?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권, 『내 친구가 사는 곳이 궁금해』는 세 친구네 동네 탐험을 통해 도시와 마을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도시를 집중 탐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 도시와 마을의 같고 다른 점을 살펴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윤이, 아름이, 상우는 각각 대도시, 농촌 마을, 중소도시에 삽니다. 윤이가 자신이 사는 대도시를 탐험하고 사촌네 농촌 마을과 친구네 작은 도시를 신 나게 구경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는 곳에 관심을 ...
우리는 어떤 곳에 살고 있을까?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권, 『내 친구가 사는 곳이 궁금해』는 세 친구네 동네 탐험을 통해 도시와 마을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도시를 집중 탐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 도시와 마을의 같고 다른 점을 살펴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윤이, 아름이, 상우는 각각 대도시, 농촌 마을, 중소도시에 삽니다. 윤이가 자신이 사는 대도시를 탐험하고 사촌네 농촌 마을과 친구네 작은 도시를 신 나게 구경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는 곳에 관심을 갖고 다른 고장의 특징과 삶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더불어 앞으로 살 장소도 상상해 보도록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와글와글 북적북적 대도시 탐험
윤이가 대도시 탐험에 나섰어.
형아 손 꼭 잡고 아주 커다랗고 아주 높고 아주 넓은 쇼핑몰에 갔지.
꼭대기 층에서 도시 전망도 내려다보고 쇼핑몰 구경도 하고
윤이가 사는 대도시를 다룬 애니메이션도 보았어.
도시는 아주 오래 전에 생겼고 조금씩 조금씩 커지다가 수십 년 전에 갑자기 커졌대.
회사와 공장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렸거든.
그래서 지금처럼 거대한 대도시가 된 거래.
윤이가 사는 대도시는 복잡하고 사람 많고 편리합니다. 정치ㆍ경제ㆍ문화의 중심인데다 상가와 회사,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