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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올스타 배트맨 Vol. 3 : 첫 번째 동지
저자 스콧 스나이더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9-06-20
정가 15,000원
ISBN 978895279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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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중심 작가가 그린 새로운 톤의 배트맨
뉴 52! 「배트맨」 타이틀의 대성공 이후 자타공인 배트맨 중심 작가로 활약 중인 뉴욕 타임스 #1 베스트셀러 작가 스콧 스나이더가 뉴 52! 「배트맨」의 차기작으로 맡아 스토리를 썼다. ‘올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콧 스나이더는 코믹스 업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성공적인 묘사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길고긴 여정에 총출동하는 낯익은 빌런들의 모습 또한 독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것이다. 총 14이슈 분량으로 완결되는 마지막 권 『올스타 배트맨』 Vol. 3에는 본편인 #10-14 및 사이드 스토리 「법의 살인자」가 수록되었다.

리버스(Rebirth,
DC 유니버스가 문자 그대로 새로 태어난다!
2016년, DC 코믹스 편집부는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한다. 불과 5년 전 단행했던 전면 리부트 ‘뉴 52!’에 이어 리런치 ‘리버스’를 감행한다는 것. 리부트는 컴퓨터로 치면 포맷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존의 세계관 설정을 송두리째 바꾼다는 의미를 지닌다. ‘뉴 52!’의 이야기가 시작된 시점은 기존의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존재하지만, 아직 세상에서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한 초기 히어로 시대였다.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 우먼은 갑자기 모르는 사이가 되었으며 이후 연재 작품들을 통해 이들 히어로들은 조금씩 본래의 자리를 찾아갔다. 리부트가 포맷이라면 리런치는 시스템 복원이다. ‘리버스’는 ‘뉴 52!’의 큰 이야기 줄기는 이어가면서 세계관 설정의 일부를 ‘뉴 52!’ 이전으로 되돌렸다. ‘플래시포인트’로로 인해 발생한 세계관 재구성이 실제로는 누군가의 거대한 음모였다는 것이 그 골자다. 독자들은 충격 속에서도 큰 호응을 보냈다. 당시 코믹스 판매량에서 ‘리버스’를 기점으로 DC 코믹스는 마블을 크게 추월했다. 혹자는 ‘리버스’를 제프 존스의 ‘기적같은 갱생’이라 표현했다. DC 유니버스의 대대적 지각변동. 고담시와 배트맨 역시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