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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저자 유지훈
출판사 투나미스
출판일 2019-06-30
정가 13,500원
ISBN 97911876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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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궁금증은 유익하다Why?

1부 주어 기능Subject Signals

Chapter 0 Preview
Chapter 1 of
Chapter 2 ’s
Chapter 3 on the part of
Chapter 4 between / among
Chapter 5 by
Chapter 6 others
Practice(SS

원 포인트 레슨
단어의 조합원리

2부 목적어 기능Object Signals

Chapter 0 Preview
Chapter 1 of
Chapter 2 nouns
Chapter 3 others
Practice(OS

원 포인트 레슨
최상급superlatives

3부 응용연습Practice

원 포인트 레슨
A before B = A be followed by B
책 속에서

궁금증은 유익하다Why?

학창시절에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지식을 곧이곧대로 수용했다. ‘왜 그런가Why?’를 곰곰이 따져보고 물음의 답을 찾았다면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영어를 공부할 때는 호기심이 필요하다.

pay a visit to = visit

‘pay a visit to’가 동사 ‘visit’과 같다는 것을 배웠을 때 ‘visit’이라 쓰면 될 것을 왜 굳이 ‘pay’와 ‘to’를 붙였을까 고민한 적은 없었다. 단어/숙어 외우듯 그냥 암기하면 그만이라 배웠고 당시에는 그걸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으니까. 그냥 흘려들어도 누구 하나 대수롭게 생각지 않을 사실이 영어를 보는 눈의 ‘시력’을 올려준다면?

교사: ‘pay a visit to’는 ‘visit’와 같은 말이니까 그냥 외워라.
학생: ….

여기서 관점을 달리하면 ‘a visit’는 명사지만 동사로 바꾸어 생각하면 동사 ‘visit’와 같다는 건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pay a visit to’라는 숙어(연어를 몰라도 글을 이해하는 데는 조금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학생 A: … pay a visit to her home? ‘pay’가 ‘돈을 낸다는’는 뜻인가?
학생 B: … pay a visit to her home? 명사 ‘visit(방문’를 동사(방문하다라고 생각하면 ‘집을 찾아갔다’는 이야기군. pay는 넘어가도 되는 단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