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아버지와 캐치볼을 했던 이는 알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향해 던진 건 야구공이 아니라 그리움이었다는 것을. 아버지가 되어 아이와 캐치볼을 하는 이는 깨달을 것이다. 아버지가 내게 그랬듯이 나도 아?이에게 미안함을 던지고 있다는 걸. 이 책은 추억 속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어른의 동화이자, 아버지가 될 아이들을 위한 성장서이다._박동희(스포츠 춘추 기자
첫 장을 펼치고 난 뒤 나도 모르게 가벼운 웃음을 띠며 읽어 내려갔다. 마이볼, 그때나 지금이나 나에게 설렘으로 다가오는 한마디. 마이볼은 나에게는 도전이다. 그 공을 잡기...
아버지와 캐치볼을 했던 이는 알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향해 던진 건 야구공이 아니라 그리움이었다는 것을. 아버지가 되어 아이와 캐치볼을 하는 이는 깨달을 것이다. 아버지가 내게 그랬듯이 나도 아이에게 미안함을 던지고 있다는 걸. 이 책은 추억 속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어른의 동화이자, 아버지가 될 아이들을 위한 성장서이다._박동희(스포츠 춘추 기자
첫 장을 펼치고 난 뒤 나도 모르게 가벼운 웃음을 띠며 읽어 내려갔다. 마이볼, 그때나 지금이나 나에게 설렘으로 다가오는 한마디. 마이볼은 나에게는 도전이다. 그 공을 잡기 위해 이 순간도 나는 뛰고 있다._하일성(야구 해설위원
아버지 손을 잡고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을 갔던 때가 오래전 가을 이맘때였습니다.
훌쩍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내 자신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아버지가 되어 보니 책임감이라는 무게가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
앞으로 찾아올 짜릿한 기쁨의 순간도, 버거운 위기의 순간도, 즐길 줄 알고 의연하게 이겨 낼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항상 아버지가 묵묵히 지켜봐 주실 거라 믿습니다.
유명인사는 아니었지만, 우리 가족의 든든한 가장이었던 평범한 나의 아버지를 떠올려 봅니다.
-「작가의 말」
수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재능 있는 화가의 첫 창작그림책,
인상 깊은 스윙으로 첫 이닝을 열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