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삶과 나를 연결시키는 작은 기쁨의 시작, 코지
1부 당신이라는 존재
코지의 핵심은 정체성이다
너 자신을 알라
일단 선택하라
의지할 만한 도구를 만들어라
나의 역사를 알아야 코지할 수 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
당신은 어떻게 자라왔나요?
다양한 바깥세상과 자신을 연결시켜라
2부 집을 코지하게 만드는 것들
당신을 편안하게 하는 장소
하루를 침대 정리로 시작하라
무인도에 숨겨진 2가지 중요한 의미
목욕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주방은 집의 중추신경과 같은 곳이다
정체성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기
자연의 존재에 기대라
옷과 당신을 연결시켜라
엽서는 코지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에 주파수를 맞추기
바느질은 마음을 고요하게 해준다
3부 세상과 나를 연결시키기
사회 속에서 코지 찾기
날씨와 익숙한 것들을 연결시켜라
자연은 우리를 위로한다
꽃은 인간의 긍정적인 본성을 기억하게 한다
당신과 연결된 피조물을 생각하기
강은 살아가는 데 힘이 된다
사회 속에서 의무를 다하기
소셜 미디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일과 나를 연결시키기
퀼트는 새로운 삶을 가져다준다
취미는 삶과 나를 연결시키는 작은 기쁨이다
4부 여행 속의 코지
우리는 떠돌아다니는 존재
여행이야말로 코지 그 자체이다
덴마크에서 휘게를 느끼기
영국에서 코지하기
술집에는 거부할 수 없는 코지함이 있다
걸을 때 우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혼자만의 시간을 코지하게 만들기
5부 삶이 힘들 때 나아갈 수 있는 힘
코지할 수 있는 나만의 비책
불확실한 상황에서 평정심 찾기
힘든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힘든 상황을 견뎌내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코지하게 맞이하는 방법
음악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바로 심는다
코지는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
감사의 말
“삶이 불안할 때
우리는 어디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든 편안함을 구축할 수 있는 코지의 힘!
인생의 매 순간 행복할 수 없다. 살다 보면 따뜻하고 즐거운 일이 있는 반면 어려움에 부딪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럴 때 어떻게 내면의 중심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상황을 장악하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까?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배우이기도 한 이사벨 길리스는 인생의 불편함을 정돈하는 지혜, 코지(cozy로 삶의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제안한다. 평생을 뉴요커로 살아온 저자는 굴곡 없이 살아온 평탄한 삶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한 번의 이혼을 겪고 재혼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오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련을 견뎌내야 했다. 처음 이혼을 하고 내면의 중심을 잃어 힘겨워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한 힘은 코지였다. 저자는 운명처럼 아버지로부터 코지를 발견했다. “너답게 해!”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에게서 따뜻한 차가 담긴 머그잔을 건네받았을 때 혼자인 것만 같던 인생이 세상과 연결된 느낌을 받으며 동시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상황을 장악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저자는 이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코지의 힘’에 주목했다.
이사벨 길리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모든 대상과 일을 미세한 관찰과 통찰력으로 자신의 내면과 결합시키는 방식을 통해, 어디에 있든 가장 안전하면서도 집과 같은 편안함을 만드는 기술을 터득해왔다. 같은 현상을 바라보더라도 사람들마다 그 각도와 깊이는 제각각이다. 주의력을 지닌 예술가로서의 눈, 배우로서의 눈, 작가로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섬세하고 예리하며 깊이 있다.
“어린 시절 나는 학습 장애의 일종인 난독증으로 꽤 고생했다. 누구나 쉽게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나는 코지가 그리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러나 굳게 믿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