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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 다카하시 요이치
출판사 주식회사 센시오
출판일 2020-06-23
정가 15,000원
ISBN 979119035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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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바보야, 세상을 움직이는 건 숫자야

제1장 수학은 어떻게 내 삶의 무기가 되는가
내 집 장만에 꼭 필요한 건 통장잔고가 아니라 수학
숫자를 제때 읽고 자금을 굴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나는 수학적 사고를 하는가? 간단히 알아보는 법
‘돈’을 설명할 때 회계만큼 간편한 언어는 없다
돈의 진짜 흐름을 알기 위한 단 두 개의 숫자
내 자산과 부채를 한눈에 파악하는 비결
기업의 민낯, 손익계산서를 뜯어보자
빚은 잘못이 없다! 숫자를 모르는 게 잘못이지
경제기사를 제대로 읽어내는 수학의 비밀 대공개
경제의 기본 상식, 정부의 재무가 궁금하다면
대체 국채라는 건 빚일까? 아닐까?

제2장 수학으로 어떻게 경제를 술술 읽을 수 있는가
파스타 가격은 올려도 라면 가격은 못 올린다고?
골치 아픈 경제도 수요와 공급 곡선만 알면 OK
시장의 가격이 변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물건 값이 내렸다고 좋아하는 문과 바보라면 집중!
라면과 명품의 수요 곡선이 같다는 사실
라면 가격이 오른다고 인플레이션은 아니다
좋은 인플레이션 vs. 나쁜 인플레이션
나만 모르는, 정부가 가격을 조종하는 두 가지 방법
실업도 수요와 공급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인구와 경제의 상관관계가 뭐길래?

제3장 일 잘하는 사람의 경쟁력은 숫자에서 나온다
성공하는 프레젠테이션의 비결은 모두 숫자
이과 천재라고 통계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오차가 있는 통계를 업무에 사용할 때 알아둘 것
데이터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 나름 성질이 있다
통계가 복잡한 것 같지만 분산하면 간단하다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기술
모든 데이터를 정규화하면 통한다
통계를 알면 새로운 것들에 눈뜨기 시작한다

제4장 내 미래는 점쟁이가 아니라 수학에게 찾아라
지금 내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강수 확률 50퍼센트의 진짜 의미가 뭘까?
로또를 사는 것이 절대 100퍼센트 손해는 아니라니!
기분까지 확률로 계산할 수 있는 수학적 이유
스팸 메일을 잘 걸러
내 집을 장만하고 취업을 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건 수학이다

“선금 제로로 내 집 장만”이라는 광고를 보며 마음이 흔들렸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회계 지식을 점검해봐야 한다. 저자는 이런 광고는 ‘이자’ 문제를 다루지 않음으로써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린다고 말한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돈이 움직이고 흘러가는 원리와 원칙을 알지 못하면 경제적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돈의 흐름을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바로 수학이다.
이 책에서는 수학 중 회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기본적인 원리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국가 부채 1000조’라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기사들이 왜 잘못된 것인지도 회계의 기본 원리를 통해 낱낱이 밝혀낸다. 저자는 수학이 기업의 경영 상태는 물론이고 돈의 흐름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리고 돈의 흐름을 통해 권력의 흐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수학적 사고가 몸에 배면 자신이 어떤 경제적 행동을 했을 때 부딪힐 수 있는 위험을 막연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아니라, 숫자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요와 공급만 알면 골치 아픈 경제 문제도 OK

라면 전문점의 가격은 올리기 어렵지만, 유명 맛집이 거침없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물건이라도 매번 가격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궁금해하는 모든 경제 상황도 하나의 그래프만 알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바로 수요와 공급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의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 그리고 두 곡선이 만나는 점이 어떤 의미인지만 이해하면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며, 왜 변하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상품 하나의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임금, 정부의 경제 정책이라는 더 넓은 시각의 경제까지, 모두 수요와 공급 곡선의 움직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모든 경제 현상을 느낌이나 감이 아니라, ‘수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