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접속하며 확산하다 : 클라우드화[클라우드 - 들뢰즈]
인터넷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사상이란?
다른 사람의 힘으로 성공하기
DAY 2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다 : 유튜브 이펙트[동영상 - 베이컨]
마약처럼 상대를 끌어당기다
현실을 초월한 발상
DAY 3 복잡한 프로세스는 : 3D 프린터 사고[3D 프린터 - 칸트]
실제로 바뀌는 마법
이상을 실현하는 상상력
DAY 4 모두의 지혜를 모으다 : 위키피디아의 집단 지식 [위키피디아 - 헤겔]
집단 지식을 활용한 사고
세 가지 요령
DAY 5 대담하게 정보를 선택하다 : 웨어러블화[웨어러블 - 메를로퐁티]
언제나 ON!
신체의 진화
DAY 6 거대하고 무섭지만 파헤치고 싶다 : 공룡 효과 [공룡 ? 들뢰즈]
왜 인간은 공룡에 매료될까?
로맨틱만으로 부족하다면?
DAY 7 알고리즘을 마음대로 조종하다 : 알고리즘 사고[데이터 분석 - 하이데거]
중요한 것은 공생
기술은 수단에 불과하다
DAY 8 머릿속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다 : 모조지 사고[모조지 - 로크]
아이디어로 ‘마음속 백지’ 채우기
종이가 클수록 아이디어도 커진다
DAY 9 사물 인터넷으로 형식을 읽다 : 사물 인터넷 사고[IoT - 푸코]
사물 인터넷이 관리하는 생활
형식을 읽어 내자
DAY 10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생각하다 : 건축가 사고[설계도 - 비트겐슈타인]
모든 것은 건축물이 될 수 있다
형태를 만들면 아이디어도 구체적으로 변한다
DAY 11 다양한 결론을 생각해 두다 : 마킹 사고[포스트잇 - 후설]
붙였다 떼기!
한 번에 정답을 내리지 말자
DAY 12 맛있다, 싸다, 빠르다 : 삼분적 사고[3 - 아리스토텔레스]
혁신을 표현한 숫자
셋이 모여 하나의 힘으로
DAY 13 맨 처음에 클라이맥스를 배치하다 : 바람잡이[코미디 - 깁슨]
맨 처음 모든 것이 결정된다
바람잡이의 세 가지 유형
DAY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철학적 사고를 묶다
일본의 대중 철학자인 저자는 교토대학교 법학부 졸업 후 종합상사 직원, 직업을 갖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프리터(freeter, 시청 공무원을 거쳐 철학자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문 분야는 공공철학, 정치철학이다. 전철역 앞 상가의 빈 점포에서 ‘철학 카페’를 열어 일반인들과 공개 토론을 하기도 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 철학서를 수십 종 출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쉬운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등이 어우러진 강연회인 테드(TED와 철학을 활용하여 새로운 발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른바 ‘페드(PED’로, P는 철학(philosophy을 의미한다. 철학을 활용하여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저자는 이미 철학을 비즈니스나 학업에 활용해 보는 작업을 여러 차례 시도한 바 있다.
비즈니스 세상에는 기존의 사고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와 난제 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비즈니스 세상은 더욱 복잡다단해졌고, 소비자와 유저 들의 욕구와 취향은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미디어 시대의 변화가 우리에게 다른 생각, 다른 관점, 다른 행동을 요구한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철학자의 사고법이 필요한 때이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고에서 나온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철학적 사고가 비즈니스에도 응용될 수 있으며, 동시에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에서 사용되는 기술적 용어를 어떻게 사고로 연결할 수 있을까가 포인트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에도 사고법에 활용할 다양한 요소가 들어 있다. 이것 역시 철학자의 사고법으로 재구성해 보려 했다.
시대의 트렌드와 철학적 지혜를 묶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전해 내려온 특별한 생각들 속에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가 있다. 우리 주변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