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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저자 김향금
출판사 열린어린이(구,녹두
출판일 2011-04-27
정가 12,000원
ISBN 978899039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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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아왔을까?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는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거주지 이동과 가족 형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이후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 왔습니다. 서구에서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났던 주거 장소와 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몇 십 년에 집약되어 나타났지요. 한 가족의 이야기에도 그 흔적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홉 살의 세 주인공 연이, 근...
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아왔을까?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는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거주지 이동과 가족 형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이후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 왔습니다. 서구에서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났던 주거 장소와 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몇 십 년에 집약되어 나타났지요. 한 가족의 이야기에도 그 흔적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홉 살의 세 주인공 연이, 근희, 은이는 외할머니, 엄마, 나로 이어지는 3대의 가족입니다. 1940년대 북동마을에 살았던 연이는 도시화가 되기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거주했던 마을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줍니다. 1970년대 서울 청계천 주변 동네에 살았던 근희는 도시화가 한창 진행되는 서울의 모습과 생활을 보여 주고 있지요. 그리고 2010년대 서울의 아파트 동네에 살고 있는 은이의 이야기에서는 도시 생활과 아파트 동네의 일상이 드러납니다. 세 주인공을 차례로 만나면서 우리가 살아온 곳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정겨운 연이네 마을
엄마네 엄마가 살던 동네, 그러니까 외할머니가 살던 동네는 지금이랑 아주 달랐대.
우리 외할머니가 아홉 살 연이였을 때, 외할머니는 시골에 살